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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밖 여행62

일본인들의 벚꽃놀이 후쿠오카 오호리(大濠)리 공원 벚꽃놀이를 구경했다. 일본인들은 벚꽃이 피면 하나미(花見)라고 해서 도시락을 싸들고 벚나무 밑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며 음식을 나누어 먹는걸 즐긴다. 일본에 왔으니 그들이 즐기는 벚꽃놀이, 하나미를 맛보러 꽃 핀 곳을 찾.. 2017. 4. 12.
일본의 전통 도자기마을, 이마리 일본 큐슈의 사가현에 있는 도자기 마을 이마리(伊萬里) 는 도쿠가와 시절 (1603-1867) 남쪽으로 10킬로 떨어진 아리타(有田)로 이곳 영주였던 나베시마가 가마를 옮겨오면서 부터 형성된 마을이다. 수준 높은 도자기 기술을 유지하기 위해 일부러 산이 험준하고 골짜기가 깊은 곳에 자리를 .. 2017. 4. 11.
일본의 절 구경, 고야지(高野寺) 임신과 순산, 병이나 불운을 끊는 지장보살을 모신 절 고야지는 중국에서 건너 온 홍법대사가 창건했다고 하며 이 절에는 샤쿠나게(石楠花)가 많이 피어 일명 샤쿠나게 데라로도 불린다. 산문을 들어서면 여덟명의 지장보살을 있으며 담벽에도 무수한 부처가 있다. 안내문은 치매예방을 .. 2017. 4. 10.
다케오 시립도서관 인구 5만명의 작은 고을, 일본 사가현의 다케오 시 (武雄 市) 의 시립도서관은 년간 이용자가 100만에 이를 정도로 시민의 이용도가 높으며 소장한 책도 어마어마 하게 많아 지역이 자랑하는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2012년 이곳 시장으로 취임한 분이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률을 조사해보니 .. 2017. 4. 8.
꽃이 피었드라면.... 미후네야마 라쿠엔 미후네야마 (御船山) 라쿠엔(樂園)은 1852년 다케오번의 28대 번주인 나베시마 시게요시가 별장을 짓기 위해 3년 동안 조성한 곳으로 15만평의 대지에 벚꽃, 철쭉, 등나무등 다양한 수종이 심어져 있어 봄에는 꽃의 명소로, 가을이면 단풍의 명소로 유명한 곳이다. 그래서 꼭 한번 들려보고 .. 2017. 4. 7.
수령 3,000년의 녹나무가 있는 다케오신사 다케오 신사 (武雄神社)는 다케오시와 우리 제주 올레가 합작하여 만든 규슈 올레길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코스다. 역사가 오래된 신사와 신사주변의 벚꽃도 유명하지만 이 코스에는 수령 3,000년이 넘는 녹나무가 있고 하늘을 찌를듯한 대나무 숲이 우거져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 2017.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