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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6

제주여행 7, 절경의 쇠소깍 서귀포시 하효동에 있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인 쇠소깍은 소가 누워있는 형태라 하여 쇠둔이라는 지명이었는데 효돈천을 흐르는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 깊은 웅덩이를 만들어 쇠소깍이라고 붙여졌다. 쇠는 소, 소는 웅덩이, 깍은 끝이라는 뜻이다. 이곳은 서귀포 칠십리 숨은 비경의 하.. 2019. 6. 3.
제주여행 1, 카멜리아 힐 제주시 안덕면에 있는 카멜리아 힐, 카멜리아가 동백을 뜻하지만 지금은 동백의 철이 아니라서 동백은 어쩌다 한, 두 송이 보일뿐이고 수국이 한창이다. 태어나서 이렇게 많은 수국을 보기도 처음이다. 입구에 들어서자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많아 포토존이 있거나 특별한 꽃이 있는 곳은.. 2019. 5. 23.
제주도에서 먹은 음식들 제주에 갈 때 마다 즐겨 먹는 음식은 갈치구이나 갈치조림이다. 제주갈치는 다른 지역에서 잡히는 갈치보다 맛도 좋고 무엇보다 현지에서 먹으니까 싱싱해서 좋다. 물론 옥돔이나 고등어도 좋지만 나는 갈치가 더 좋다. 이번 제주에서의 3일동안 딱 한번 저녁에 호텔음식 아닌걸 먹으러 .. 2018. 4. 5.
공원같기도 하고 식물원같기도 한 호텔정원 이번 제주여행은 딸기따러 간것 빼고는 호텔안에서 전 일정을 보냈다. 친구가 팔순인데 남편과 졸혼비슷이 살기 때문에 같이 갈 사람이 없다고 친구 아들이 내몫까지 돈을 내줘서 뜻밖의 호강을 했다. 신라호텔, 비싼 호텔이다 보니 정원이 너무 예뻤다. 정원이 공원 같아서 꽃들이 피어.. 2018. 4. 4.
딸기따기 체험 이번 제주여행은 호텔에서 먹고 자고 쉬고하는 그런 스캐쥴이다. 제주를 여러번 왔기에 한번쯤은 이렇게 쉬고 가는 여행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서 신라호텔 패키지를 신청했던 것이다. 좀 비싸긴 하지만 올 해 팔순을 맞는 친구 아들이 자기엄마와 엄마친구인 내것 까지 돈을 지불해 주었.. 2018. 3. 30.
제주도는 지금 꽃대궐 제주도엘 왔다. 공항에서 호텔에 오는 동안 길거리 여기저기서 벚꽃이 보이기 시작한다. 서울에서는 꽃망울도 맺히지 않았는데 제주에 내리니 길거리 마다 벚꽃, 개나리들이 활짝 피어 있는걸 보니 과연 남쪽이구나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이건 밤에 음식점 앞에서 본 꽃이다. 어느.. 2018.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