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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이야기64

옥정호반의 전통차를 파는 카페, 애뜨락 낯선곳을 가면 아무래도 인터넷 검색을 해서 음식점이나 찻집을 찾아가는것이 이제는 일상이 되어 버렸다. 옥정호를 한 바퀴 돌고나니 목도 마르고 쉬고 싶기도 하고 차 한잔 생각도 난다. 검색을 했드니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서 옥정호를 한 눈에 내려다 볼수 있으며 전통차를 파는곳.. 2018. 7. 31.
밥 보다 한강구경 현충원 참배를 가는 날 한강 양화선착장에서 점심을 먹었다. 매운탕으로 먹었는데 음식이 특별히 맛없거나 그렇지는 않았는데 음식보다는 한강을 바라보는 경치에 마음이 더 갔다. 금강산구경도 식후경이라 했는데, 한강을 처음 보는것도 아니면서 눈과 마음이 밥보다 한강에 더 쏠렸다.. 2018. 6. 11.
고기가 무한리필, 힐하우스 뷔페 금강산 구경도 식후경이라 했는데 우리는 정원의 꽃구경 부터 먼저 하고 식당으로 들어갔다. 나이 들어가니 먹는것도 좋지만 눈을 즐겁게 하는것도 그 못지 않아져서가 이유다. ㅎㅎ 평일 점심이 21,000원, 약간 비싼곳이지만 모처럼 영순이가 마음먹고 산다니까 …. 창으로는 한강이 보이.. 2018. 4. 23.
커피도 마시고 피자도 먹고 수다까지... 요즘 교외에 있는 식당들은 대부분 식사를 한 손님들을 위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차는 무료, 빵이나 과자같은건 유료다. 커피도 종류별로 있고 심지어 아이스크림을 주는 집도 있다. 팔당의 고가네 곤드레밥집 역시 식당은 2층, 아래층은 카페다. 밥을 먹은 후 우리는 자연스레 카페에 .. 2018. 4. 11.
곤드레밥 한 그릇에 정을 담고 아직 하남에서 근무중인 후배 연임이가 초대를 했다. 점심이나 같이 하고 수다나 떨자고 팔당에 있는 유명한 곤드레 밥집으로. 이 집 곤드레밥은 보다시피 말리지 않은 곤드레로 밥을 짓는다. 그래서 곤드레나물의 양도 다른 집 보다 많고 부드럽다. 2층이 식당이고 아래층은 카페다. 밥 .. 2018. 4. 9.
밥을 먹으며 정을 나누며 밥을 같이 먹어야 정이 든다. 그래서 새로운 곳에 부임해 가거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맨 먼저 하는 일이 밥을 같이 먹는 일이었다. 어떤 사람들은 목욕을 함께 해야 정이 든다고도 하지만 내 경우는 밥을 같이 먹는것이 가장 빨리 친해지는 길이었다. 모처럼 찾아 온 후배들을 데리고 밥.. 2018.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