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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톨릭성지,사찰,교회45

궐리사 (1) 물향기 수목원에서 나와서 부근에 어디 갈만한 곳이 없을까 하고 검색을 해보니 궐리사가 나왔다. 궐리사니까 유명 사찰인줄 알고 들렸는데, 사실은 공자를 모신 사당이다. 그야말로 무식함의 탄로다. 정비가 참 잘되어 있다. 깨끗하고 아름답고. 이곳에서 아이들이 견학도 하고 체험도 .. 2018. 5. 9.
수리산 성지에서 산 속은 온통 연두빛이다. 그 속에 분홍의 산벚꽃이 섞여 있어 어디로 눈을 줘도 아름다운 금수강산이다. 성당 반 모임 식구들과 수리산 성지를 찾았다. 사실은 공세리성당을 갈려고 했었는데 내가 감기기가 있어서 가까운 곳으로 바꿨는데 오고보니 잘 왔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봄빛이 .. 2018. 4. 18.
우리성당 "본당의 날" 성당은 교인수가 많아서 전체행사를 하기가 참 어렵다. 우리 평촌성당에 전체 행사를 했던게 한 6,7년이 된것 같은게 기억이 가물가물 할 정도다. 지난 일요일 부근 중학교에서 가을 운동회를 겸한 본당의 날 행사를 가졌다. 아침 미사를 드린 후 가장행렬에 이어 장기자랑, 달리기 등이 .. 2017. 10. 26.
부처님 오신날을 기다리는 길상사 친구들 몇이 어울려서 길상사를 찾아 갔다. 사찰에는 지금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연등이 예쁘게 걸려 있다. 저마다의 기원을 담은 저 연등을 단 사람들의 마음을 부처님은 다 헤아려주실테지….. 길상사에 대한 이야기는 패스…. 모두 다 너무나 잘 아는 절이니까 설명이 오히려 거추장.. 2017. 4. 21.
탁트인 동해바다가 눈 앞에, 해동 용궁사 대부분의 절은 산에 있는데 부산 기장에 있는 해동 용궁사는 바닷가에 있다. 탁트인 동해바다를 굽어 보고 있는 이 절은 해돋이 구경으로 유명하며 특히 석탄일의 연등은 바다풍경과 어울려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다. 원래 이름은 보문사였으며 1376년 고려말에 공민.. 2017. 3. 5.
남양 성모성지의 가을속으로 화성시 남양읍에 있는 천주교 남양 성모성지는 병인년 (1866년) 대박해 때 많은 순교자들이 피 흘리며 죽어간 무명 순교지다. 이곳에서 많은 신자들이 순교하였는데 치명일기등 기록에 의하면 충청도 내포사람 김 필립보와 박 마리아 부부, 용인 덧옥돌 사람 정 필립보, 수원 걸매리 사람 .. 2016.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