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는 모든면에서 우리의 삶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버렸다.
거리두기 유지를 더 잘 지키기 위해서 한강공원까지 출입제한을 시작했고
추석에는 고향방문도 자제해 달라는 주문까지 하고 있다.
방역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수는 없으니까 경제쪽을 열면 방역에
틈이 생기고 방역을 철벽같이 하다보면 경제가 안 돌아가니 정말 기가막힌
일이다.
폐역이된 화랑대역을 중심으로 노원구에서 조성한 불빛정원, 다양한
조명시설이 갖춰져 있어서 저녁늦게 다시 한번 갈려고 했드니 이웃에
사시는 분이 코로나19로 인해서 불을 안 켠다고 오지말라고 한다.
뒤에 보이는 저 흰색의 나무에 조명이 들어오면 얼마나 예쁠까?
상상만으로도 즐거워 지는데.....
이 동굴안도 조명이 들어온다면 하고 상상의 나래를 펴본다.
동굴을 넓혀서 찍어 보았다. 이 곳에 조명이 들어 온다면....
구석의 검은색 둥근것도 조명시설, 오른쪽의 검은색 둥근것도 마찬가지
내 사진은 왜 찍혔지? ㅎㅎ
위의 지도대로 다 불빛이 들어오는 밤은 환상일텐데, 아쉽다.
하기사 어디 아쉬운 일이 이 일뿐이랴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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