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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라 여행

배곧신도시 디벼보기 (1) 생명공원

by 데레사^^ 2020. 9. 18.

시흥시 정왕동 인근에 있는  배곧신도시,  부근에  오이도역이  있고  신세계 시흥아울렛이

있어서  이따금  지나치기는  했어도  들려보기는  처음이다.

 

배곧이라는  이름이  낯설어서  검색을  해보니  강습소, 학교,  학원등  무엇을  배우는곳을

일컫는 순 우리말이다.

일제강점기  주시경 선생이  우리말 강습소인    한글배곧을  세운것에  유래하여  그 이름을

따 온것이라고 하며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가  들어 올것으로 예정되어  교육신도시라는

이름을  부각시키기 위하여  도시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배곧 신도시는 매립지로  1986년 까지  바다에 잠겨 있었으나  한화그룹이 공사를  통하여

1992년 부터  수면위로  올라 온 매립지가 된 곳으로 1997년 까지  군용화약류 종합시험장

이었으나  2011년부터  본격적인  개발공사가  시작된  여의도 규모의 2배가  되는

넓은 먼적의  신도시가  들어서고  있다.

 

 

 

이 곳에  있는  생명공원으로  들어 가 본다.

이정표도 모두  한글이름이라  반갑고  정감이  간다.

 

 

 

아직  제 자리를  다 잡지는 못했지만  공원이  넓고  예쁘게 조성되고  있다.

 

 

 

공원안의  호수다.   멀리로  아파트가  보이고   저 아파트 앞  도로가  서울대학로다.

 

 

 

공원안으로  들어오면  바다로  나가는  길이  있다.  저  흰색 다리가  바다로 나가는 길.

앞에 보이는곳이  송도 신도시다.

 

 

 

이   다리를  건너서  바닷가로  내려간다.

 

 

 

해넘이가  아름답다고 해서  사실은  해넘이를  볼려고 집에서  다섯시에  출발하면서

도시락을  싸갖고  왔다.

 

 

 

 

 

 

 

 

공원산책로가  아주  멋지다.  바닷가에서  올라와서  이 길을  좀 걷고

 

 

 

이 곳이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가  들어 설 곳이라고 한다.  정지작업중.

 

 

 

 

 

 

 

 

 

 

배곧신도시,  면적이  넓은만큼  도로도  넓직넓직하고  공원도  크게 자리잡았다.

서울로  출퇴근하기에는  좀  멀지만  나 같은  노년의 백수가 살기에는  딱  좋은곳이다.

해넘이 까지는 시간이  좀  있으니까  옆의  공동체텃밭도 구경하고  배곧마루라는

높은곳으로  올라 가 볼 생각이다

 

나는  늘  새로운 곳에만  오면  이사 오고 싶다는  기분을  가지게 되니  역마살이

끼어도  단단히 낀  사람인가 보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