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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라 여행

낭만의 커피거리, 강릉 안목해변

by 데레사^^ 2018. 10. 16.



이번  행사의  마지막  코스로  안목해변의  커피거리를  찾아갔다.

평일이고  저녁나절인데도  해변에는  사람들이  많았다.

날씨가  맑아  바닷물도  더욱  푸르게  보여   한껏  들뜬  기분으로

다니다  보니  일행들과  떨어져  버렸다.

 



이곳이  커피거리가  된 동기는  우리나라  커피 바리스타 1호인  분이

이곳에다  자판기를  들여놓은것이  그  시초가  되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500여미터의  거리에  20여개의  커피가게가  있다고  한다.

 



 



시간이  많지  않아서  가장  먼저  보이는  하얀집,  산토리니라는

가게에  들려서  커피 1잔  했다.

 



커피집  2층에서  내려다  본  풍경이다.   사람이  많다.

 



 



 



커피집  창을  통하여  바다쪽을  바라보는  뷰가  기가 막혔지만

짧은  시간인데  안에만  있을수  없어서  커피를  들고  밖으로  나왔다.

 



안목해변,   2년전에   왔을때는   바다를  준설하고  있었는데

해변도  넓어진것  같고  거리도  깨끗해졌다.   평창올림픽

덕택인듯….

 



 



 



 



우리  일행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물개를  닮은  바위가  보인다.

 



이  아름다운  해변에서  저렇게  쌍쌍이  거니는  분들을  보니

내  마음도  따뜻해져 온다.

 



 



해변에는  시설물들도  많다고  하는데  마음껏  걸어 가 보지를

못하고   버스로  돌아와야  했다.   그네에는   빈 곳이  없어서

앉아 보지도  못하고.

 



커피가게들  앞에  빽빽이  주차된   자동차들.

차를  갖고  오면  주차하기가   어려울것   같다.

 



 



우리에게  주어진  겨우 40분의  시간으로  인접한  강릉항  구경은

엄두도  못내고   가장  먼저  보이는  가게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고

해변에서  바다만   바라보고   귀로에  올랐지만   마음은   한없이

즐겁기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