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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성모의달 기도회를 마치고

by 데레사^^ 2018. 6. 6.



6월이 되자마자  너무  더워졌다.

한밤중에도  후덥지근하니  이러다가  여름의  한복판에  들어가면

얼마나  더울까?   상상하는것 만으로도  싫다.

 



로사님네서  54일간의  묵주기도를  무사히  마쳤다.

요즘은  모두들  자기집에서  어떤  행사를  하는걸  싫어하는데  성당의

무슨  일이 있을적  마다  기꺼히  자기집에서  하자고  하는  로사님이

참  고맙다.

 



 



 



로사님네  집  장식이다.   종이타월에  그림을  그려서   집을  장식하는

특허까지  받은 분 답게   온 집안이  화려하고  예쁘다.

 



기도가  끝나는  마지막 날   나는   로사님네  집  여기저기에  장식되어

있는  작품들을  보며  사진을  찍었다.

 



 



얼마나  연구에  연구를  거듭했기에  특허까지  받았을까?

마음씨도  곱고  손길도  곱다.

 



 



아침 9시에  모여서  기도를  시작하면  9시 3,40분쯤에  마치게  되는데

마지막 날은  한 시간이  걸리는  긴 기도를  하고   간단하게  다과회도

가졌는데   음식들은  교우들이  저마다  조금씩   가지고  온 것들이다.

 



내가  떡을  좋아한다는  소문이  나서  내 앞에  놓아준 떡 그릇이다.

아무런  재주도  없는  나는  참석만  부지런히  하고  차려놓은  음식만

부지런히  먹는다.  ㅎㅎ

 

조선닷컴 개편이벤트에  응모했드니  스타벅스  커피 한 잔이

당첨되었다.  “카페 아메리카노 Tall”  한 잔.

당첨된 김에  로사님네  부부 모시고  가서  스타벅스의  커피를  대접해야

겠다.    돈 더 내고  두 잔  더 사면  되니까.

운이 좋아  이런  이벤트에 당첨 되었다고   자랑질이나  한번  해볼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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