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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 모습

후배가 보내온 사과 한상자

by 데레사^^ 2017. 1. 16.


후배에게서  사과  한 상자가  택배로  왔다.

요즘처럼  살기  팍팍한  세월에   명절이 돌아온다고  사과를

보내다니,   정말  고마운  일이다.

 

보내온  사과가  거창산이다.   요즘은  전국 각지에서  사과가  생산되니

사과하면  대구 하던  말도  옛 이야기인것만  같다.

 



사과가  열두개들이  한 상자지만  크기가  보통 사과의  두배는 된다.

혼자  있을때  깎으면  절반도  못 먹을것  같이  크다.

 



해따지 사과는  거창군 고제면  삼포마을에서  생산된다고 한다.

덕유산 아래 마을이라  공기도 맑고  햇볕도  좋은 곳에서

생산되어  당도가  높다고  요즘  뜨는  브랜드이다.

 



왼쪽은  냉장고에  있는 사과다.

꺼내서  비교해 보니  완전  큰 형님과  막내같은   차이다.  ㅎㅎ

 



 

뒷쪽에는  생산자  이름까지 써 있다.

아직  먹어보지  않아서  맛은  모르겠지만   분명  맛 또한  으뜸일것 같다.

요즘은  농사짓는 분들도  연구를  많이해서  더 맛있게,  더 크게, 더 많이

수확하는것  같아서  기분이 흐뭇하다.

 

잘 먹을께,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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