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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라 여행

못내 아쉬웠던 동해의 해돋이

by 데레사^^ 2016. 5. 23.



해뜨는 시간에  알람을  맞춰놓고  잤다.

동해의  해돋이를  볼려고   방안에서도  바다가 보이는  메이플 리조트에

예약을  했는데   못보면  절대로 안되지….

 



여기가  메이플 리조트다.   방문을 열고 나오면  수영장이  있고

그 너머로  바다가  보인다.

 



방안  침대위에서도   바다가  보이긴  한다.

 



바깥  여기저기에  해당화가  피어 있고,  바다가 보이고,  잘 닦여진

도로가  보이고…  시내에서 좀 떨어져 있긴  해도 내가 머물기에는

참  좋은  위치다.

 



 



 



호텔 수영장과  바다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

한여름이면  여기서 수영을 하면서  바다를  바라 볼 수도 있을텐데

좀  아쉽다.

 



리조트 앞  바다,   염전해변이라고 했다.

 



부지런히   리조트 부근을  둘러보고  낼 아침  어디서  해돋이를 보는게

제일 좋을까  하면서  돌아다니는  내 뒷모습을  아들이…. ㅋㅋ

 



아침 4시 30분에  깼다.   해뜨는 시간을 검색했드니 5시 20분이라

알람을 5시 10분에 맞춰놓고  잤는데  그 보다  일찍  깨 버렸다.

침대에서  창문을 통해 바라본   여명이다.

 



일어나서   밖으로  나왔다.

어제 봐 둔  장소로  옮겨가면서   하늘을  쳐다 본다.

 



여명의  바다는   고요하기  그지없다.

 



 



 



아마  이때가  5시  좀  넘었을것이다.   4시30분에  깨서  한시간 동안

해뜨는 바다만  바라봤다.

 



그런데  날씨가  도와주질  않는다.

날씨가  좋으면  하늘도 바다도  붉게   물들텐데. . .

이만하기도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좀  아쉽긴  하다.

 



 



 



해는 구름에 가렸다가  나왔다가  하면서  떠 오르지만  그다지

장관은  아니다.   아,  미운 날씨!!

 



 

해돋이는  동해가  아름답고  해넘이는  서해가  아름답다.

이 해돋이를  볼려고 꼭두새벽부터   난리를  부렸는데   감탄사가  나올

정도의  해돋이가  아니어서  못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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