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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 모습

아직은 여름같은 율동공원

by 데레사^^ 2021. 9. 17.

          동네공원만  다니는것이 지루해서 오늘은  분당 율동공원으로 갔다.

          약간의 여행기분을  내 볼려고  30분남짓 걸리는 거리지만  자동차로

          달리니  기분이 좋다.

          이곳  주차장은  두 시간 이내는 무료라고 하니  더 더욱 좋다.

          공영주차장의  주차비가  뭐  얼마나 된다고  주차무료에  함빡 웃음이

          나오다니,   나 이렇게 쪼잔한 사람입니다 하고 광고하는것  같아서  ㅎㅎㅎ.

 

 

            호수를 둘러 싼  산의 나무들은  아직 푸르러고  분수까지  뿜어 나오니

            가을보다는  여름같은  풍경이다.

 

 

                                   번지점프대는  휴업상태다.

 

 

           오리들의  한가한 유영,  한 곳을  향하여 가고 있는데  어디로 가는걸까?

 

 

             약간  가을같은  풍경이다.

 

 

           일년 반이 훨씬 넘는 기간동안  동네걷기를  하다보니  내가 사는  평촌 구석구석을

           안 가본 곳이 없다.  헬스장에서 운동할때는  매일 같은 장소라도 지루한줄  몰랐는데

           동네길  걷는것은  지루할 때가 많다.

 

 

           저 산밑의 카페건물이  날 유혹하지만..... 그냥  걷기만 하고 돌아 갈거다.

 

 

 

 

             이 곳 역시 코로나로  출입이 금지된 곳이 많다.

             호수를 한 바퀴  돌고  책 테마파크까지만  돌아서  나올려고 한다.

 

 

 

 

           나뭇잎이 한 두개  빨간 물이 들었을뿐,  산도  아직은 가을빛이 없다.

 

 

                                     호수둘레길이  대부분  그늘이라  좋다.

 

 

 

 

 

 

 

             저 건물은  열려 있는것  같았는데  들어가지는  않았다.

             오늘의 목적은  걷기운동이라서.

 

 

            계단식으로 된 곳에  물이 흐르고 있다.   건물의 뒤로  돌아 가 본다.

 

 

            책 테마파크에  새겨진  글귀다.  읽어봐도 뜻은  모르겠다.

 

 

 

 

 

 

          보이는 뾰족탑은  성요한 성당, 미켈란젤로의 피에타상이 있는  동양에서 제일 큰 성당이다.

 

 

           호수를  돌고,  책 테마파크를  돌고,  만보계를 보니 9,400보다.

           오늘 걷기는 여기서 끝,   집으로  오는 길에  분당 중앙공원이 보였지만  아직은

           꽃무릇이  덜 피었다고 해서 통과,  추석연휴에  오면  딱  좋을것  같다.

 

           갈 때는  차가 좀 막혀서 40분,   올 때는 30분,  이 거리를  달리면서  여행의 기분을

           느껴 본 오늘,  기분 좋은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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