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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424

11월을 붙잡을 수는 없을까? 봄 보다 가을이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건 순전히 단풍때문인데 이제 그 단풍들이 하나 둘 떨어지고 있다. 길거리에 나가 보면 어느새 잎을 다 떨구어 버리고 앙상해진 나무들도 더러 보이고, 아직은 나도 건재하다는 듯이 고운 단풍들을 그대로 지니고 있는 나무들도 있다. 스포츠센터 옆.. 2015. 11. 17.
이 평화가 지켜지기를.... 북의 공갈협박에 불안한 주말이었지만 다행히 어제 예고되었던 시간이 무사히 지나가긴 했다. 하기사 신뢰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집단이니 또 무슨 일을 벌릴지는 모르지만..... 점심먹고 나른한 시간, 가까운 백운호수에서 수다삼매경에도 빠졌다가 뚝방길도 걸었다가...... 고양이까지.. 2015. 8. 23.
광복 70주년을 하루 앞둔 광화문일대 풍경 흙 다시 만져보자 바다물도 춤을 춘다 기어히 보시려던 어른님 벗님 어이하리 이 날이 사십년 뜨거운 피 엉긴 자취니 길이 길이 빛내세 길이 길이 빛네세 꿈엔들 잊을건가 지난일을 잊을건가 다 같이 복을 심어 잘 가꿔 길러 하늘닿게 세계에 보람될 거룩한 빛 예서 나리리 힘써 힘써 가.. 2015. 8. 14.
인사 드립니다. 다음을 이용한지가 꽤 오래되었지만 블로그는 처음입니다. 편한 마음으로 일상의 얘기를 털어 놓을려고요.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2015.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