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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 모습

올림픽공원의 장미

by 데레사^^ 2018. 5. 30.



병원 다녀오는 길에  올림픽공원을  들려 보았다.

혹시나  들꽃마루에  꽃을  심어 놓았나  싶어서.

 

남문주차장에다  차를  대놓고   들꽃마루쪽으로  갔드니  언덕위에는  화초양귀비와

이름을  모르는  흰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고   들꽃마루  아래쪽  광장에는

장미가   얼마나  아름답게  많이  피어 있는지   완전 땡잡은  기분이다.

 

오늘  사실은  신구대식물원으로  작약을  보러 갈까  했는데  몇가지 검사를  한

병원이  올림픽 공원에서  가까워서   혹시나 하고  들려 보았드니   눈이  빙빙

돌아 갈  정도로    장미가  많이  피어 있다.

 



 



 



 



 



친절하게도  장미마다  이름표를  달아 놓긴  했는데  귀찮아서

그냥  패스 한다.   장미면  되었지  일일히  이름까지   외울 필요가

있을가  싶어서….

 



 



 



이름은  패스했지만   나름대로  색깔로  구분한다.

이건  흰 장미다.  ㅎㅎ

 



 



장미꽃밭에는  불 밝히는 등도  장미꽃처럼  만들었네





포토존,  하트속에  얼굴을  넣고  사진을  찍는다.   물론 나는 패스.

 



 



 



 



 



 



 



 



 



 

아침에는 비가  내렸는데  비도 그치고  날씨조차  맑아서  꽃구경을  하는게

더  즐겁다.   멀리로  롯데타워까지  보인다.

보통  식물원 같은곳엘  가면  입장료가  10,000원에   가까운데   이  올림픽

공원은  무료입장에  주차료 1,000원만  내면  되니   너무  좋다.

한 며칠  우울했던  기분도   장미향기에  다  묻어 버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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