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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라 여행

제주도에서 먹은 음식들

by 데레사^^ 2018. 4. 5.



제주에 갈 때 마다 즐겨 먹는 음식은  갈치구이나  갈치조림이다.

제주갈치는   다른 지역에서 잡히는 갈치보다  맛도  좋고

무엇보다  현지에서  먹으니까  싱싱해서  좋다.

물론  옥돔이나  고등어도  좋지만  나는  갈치가  더  좋다.

 

이번  제주에서의  3일동안  딱  한번  저녁에  호텔음식

아닌걸  먹으러  밖으로  나갔다.

 



호텔에서 택시를  타고   음식점  많은  거리로  나갔다.

이 집  저 집  간판을  보며  기웃거리다   들어간   가게는

손님은  없었지만   무슨  방송에  나왔느니  하는  프랑카드가

걸린  집이었다.

 

갈치 다섯토막이  들어있는  이  갈치조림이  1인당 20,000원의

2인분이다.  요즘  대부분의  식당에서는  1인분은   잘  안판다.

2인분이상  얼마라는  식이다.

 



갈치조림에 딸려 나온  밑반찬들이다.

우리 동네에  비해서는  많이  비싼  편이지만  제주에서  잡힌

갈치라기에  두말없이   시켰다.  솔직히  양념 해놓으면

제주갈치나  세네갈갈치나  그게 그거지만.

 



이건  호텔에서   준  치킨과  샐러드다.

맥주도  주는데  친구는  맥주,  나는   우유를  마셨다.

이번   패키지요금에  포함되어서   낮에   나가서  먹었는데

양이  얼마나  많은지   남은것  포장해 달라해서  저녁까지 먹었다.

 



이렇게  푸짐해서  도저히  한꺼번에  다 먹을수가  없었다.

 



이건  호텔 뷔페에서  먹은  아침식사다.

빵 종류도  많고   여러 종류의  음식들이  많았는데  제주도 인데도

생선이  딱  한 종류,  삼치토막구이 뿐이었다.    나는  제주의 호텔

뷔페이니  생선초밥은  있을줄  알았는데…..

 

암튼  잘 먹고  잘 놀다 온  제주여행이었다.

집으로  돌아오니  우리 동네에도   살구꽃,  목련꽃,  앵두꽃,  벚꽃이

만발해  있다.   이제  동네 꽃구경  다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