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든 축제기간 중에는 평일도 복잡하다.
이곳 봉평의 효석문화제 역시 마찬가지로 사람이 많다.
메밀전과 메밀국수등 향토음식을 파는 곳도 북적 북적,
메밀꽃밭에서는 너도 나도 사진 찍고, 찍히느라 북적 북적이다.
옛날에는 메밀꽃 축제라고 불렀던것 같은데 이제는 효석문화제로
이름이 바뀌었다.
주차장에서 메밀밭으로 건너가는 길은 징검다리도 있고
이런 인도교도 있고 자동차 길도 있다.
징검다리는 사람이 너무 많아 패스하고 나는 이 길로 건넜다.
농악대의 징과 꽹가리 소리가 울려 퍼지고….
저마다의 폼으로 사진찍기 바쁘다.
메밀밭 가으로 이런 저런 꽃들이 피어 있다.
포토죤인데 나도 인증샷 찍고 싶었는데….
메밀전이 5,000원이었는데 맛있었다.
그리고 비빔 메밀국수, 이것은 7,000원.
면이 서울에서 먹는것과는 많이 달랐다. 쫄깃하면서 구수했다.
효석생가와 문학관은 지난번 왔을때 들렸기에 이번 여행은 이것으로
끝냈다. 아직은 오래 걸으니까 더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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