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하우스 정원에는 나무들도 많지만 꽃도 꽤 많이 피어 있다.
백일홍, 설악초, 과꽃, 맨드라미, 그리고 이름도 성도 모르는 꽃들이
모두 곱다.
이곳에서 점심먹고 꽃과 나무 구경하면서 한 시간 정도를
머물렀는데 어느 구석을 가도 아름답게 잘 가꿔져 있었다.
설악초다.
이렇게 조각작품도 여러개가 있다.
나비가 앉는걸 기다렸다가 겨우 한장 찍었다.
나비나 잠자리는 숨소리만 들어도 날아 가 버리기 때문에
이것 한장 건지는데도 공이 좀 들었다. ㅎㅎ
“올 해도 과꽃이 피었습니다” 의 그 과꽃이다.
꽃이 피어 있는 곳은 어디든 좋다. 꽃이름을 외운다고 외워도
다음해가 되면 또 잊어버리기 때문에 이제는 굳이 외울려고도 않는다.
꽃이름 모른다고 꽃을 못 즐기는건 절대로 아니니까 말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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