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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기분 좋은 산책길

by 데레사^^ 2017. 8. 3.

과천에서 4,000원 하는  칼국수로  저녁을  먹었다.

가격대비   가게도  깨끗하고  음식도  맛있었고,   무엇보다

가게가  있는  동네길이  아주  내 마음에  든다.

 

요즘은   덥다보니  아무래도  외식이  잦다.    비싼 곳에

가기도 하지만  이렇게  부담없는  곳도   자주 간다.

그리고는   별일없으면   가게 주변을   한 시간  정도  산책하고

돌아오는것이   버릇이다.

 



자연치유 아카데미,   낮  같았으면  한번  들려 볼텐데

저녁식사 이후의  시간이라   업무가  끝났을것  같아서

그냥  패스한다.    일부러라도  한번  와봐야지  하면서.

 



그리고  이 집,   내 마음에  딱  든다.

크지도  않고  깨끗해서   꼭  한번  살아보고  싶다.

 



예쁘고  아담한  집들을  지나면서   동네길에   심어진   해바라기도

보고   토마토도  보고  가지도  보고  옥수수도  보면서  걷는다.

시골도  아닌데   시골냄새가  나서  좋다.

 



 



 



 



어느집  담장위에  핀  도라지 꽃

사진사를  잘못만나   제 빛을  못  발휘하는것  같아  미안….

 



담 넘어로  사과가  열린게  보인다.

 



그리고  감도  열렸고.

 



대추도  열렸다.

 

이 동네  가을에   과일이 빨갛게  익어갈때  다시 한번  걸으러 와야겠다.

이 과일들이   익었을때  얼마나  예쁠까?

재수 좋으면  낙과라도   한 개  얻어 먹을수도  있을거고.

 

밥만  먹고  오는것  보다   음식점 주변을  산책하다  보면   의외로   걷고

싶은 곳도  많고  다시 오고 싶은 곳도  많다.

가을에   여기로  국수 먹으러 다시 와야지,   그리고   과일이  익어가고

단풍이 물들어 가는   우면산과  관악산을  쳐다보면서   이 길을  다시

한번  걸어 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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