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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라 여행

벽초지에서 본 수련

by 데레사^^ 2017. 6. 4.

올 해 처음으로  수련을  봤다.

벽초지 문화수목원의  연못에  수련이  피기 시작했다.

아직은  다 피지는  않았지만    처음 만나는  수련이라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다.

 



휴대폰으로 찍는  사진이라  줌 기능이 좀  그렇지만  그래도

볼만하게 찍어졌다.

누군가가  말했지,   단풍사진을  예쁘게 찍을려면   단풍이 아름다운

곳으로  가라고.

역시  꽃이  예쁘니까   휴대폰으로 찍는  어설픈  솜씨라도  예쁘게

나왔네  하면서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어 본다.  ㅎ

 



날씨가  좋아  구름이  연못속으로 빠진듯이  보인다.

호수에  잠긴 구름 ~~

 



수련감상 하라고  나무다리 같은것이 호수에  놓여 있다.

수심이 2미터가  넘는다고  조심하라고   하지만  모두들

아랑곳  없다.

 



 



꽃이  다 피면  더  아름다울텐데….

 



저 뒤쪽으로도  한 무리의 사람들이  보인다.

 



 



 



카메라가 좋거나  찍는 솜씨가  좋다면  멋진  풍경이 연출되었을텐데

아쉽다.

 



 





 



자그마한  폭포도  있네~~

 



나도  다리처럼 생긴  나무 테크위에서  몸을  기울여서

꽃을  찍었다.

 



 



 



연못속으로  커다란  잉어들이  다니고  있다.

 

벽초지 문화수목원을 처음 간것이  조블을 시작하고  얼마되지 않았을 때

풀잎사랑님이랑   몇몇이서   어느  비오는 날이었다.   이제   함께  했던

여섯명중   위블에  오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다들  소식은  이따금씩

주고 받지만   아쉽기 그지 없다.

어느새  조블은  추억이 되어 버렸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