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 봄동이 많이 나왔다.
한 포기에 680원이라고 써 붙여 놓았길래 우선 한 포기를 사봤다.
겉절이를 해 먹을까 하고 샀는데 요양사가 점심 먹을게 마땅치
않으니 전을 부쳐 먹자고 한다.
우리 집 요양사, 전 부치는 솜씨가 아주 좋은 사람이라 그러자고 했다.

이렇게 노릇노릇 맛있게 전을 부치는 동안 나는 에어프라이어에
고구마를 구웠다.

680원 짜리 한 포기로 이렇게 넉 장이 나왔다.

고구마도 잘 구워져서 맛있다.

블로그 이웃님이 주신 생강차도 한 잔씩 끓여 놓고

두 장은 아들몫으로 남겨놓고
요양사와 나의 점심으로 봄동 전 한 장에 고구마 두 개, 그리고 생강차
한 잔, 이만하면 점심으로 족하지 않을까?
배불러서 요양사는 퇴근하고 나는 집 안에서 자전거를 한 시간 탔다.
토요일에는 한 두어 포기 사 와서 겉절이를 담글까 싶다. 김장김치도
이제 좀 물릴때가 되었으니까.
오늘은 아침나절에는 영하 10도나 되었다. 지금도 영하 5도다.
집 전체에 난방 틀어놓고 자전거도 타다가 마루에서 걷기도 하다가
혼자서도 재미나게 놀고 있는 중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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