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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 모습

TV를 다시 사면서

by 데레사^^ 2026. 1. 10.

작년부터 하나씩 둘씩
가전제품들이 제 명을 다하고 폐품이 되고 있다.
내 통장 속의 돈을 씨를
말려버릴 각오들을 단단히
한 것 같다.
처음에 전기밥솥이 고장 나서 새로 살 때만 해도
큰 부담은 없었는데  연이어  가스레인지를 인덕션으로 바꿔야 할 일이 생겼고  그다음은
내 휴대폰 바꾸고 자동차도 바꿨다.
자동차는 내 명의였으니까 면허증도 반납했으니 팔아버리고
아들이름으로 새 차를
샀다.
그런데 오늘 또 TV 가
자연사(?) 해 버렸다.

바깥출입이 자유스럽지
못한 내게 유일한 취미생활이 TV로 영화 보기였는데  그냥
있을 수 없어 오늘 당장
새 TV를  구매했다.
손녀찬스로 직원가로 샀는데도 1,178,000원의
거금이다.

지금은 65인치  정도의
크기가 보편적이라고 해서
65인치를 샀다. 사망한
것은 53인치였고.
이 집에 이사 올 때 아남
TV29인치를 사 왔더니
지인들이 방문할 때마다 TV  크고 좋다고 했던
생각이 난다.  그만큼 우리네 생활이 달라졌다.

배달은 월말에나 된다고
한다.  그동안은 안 방의
작은 걸로 볼 수밖에 없다.
이제 또 뭐가 수명을 다
할는지  모르지만 아마도
세탁기  차례가 되지 않을까 싶다. 산지
20년이 다 되어 가거든.

사람도 새 걸로 바꿀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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