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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 모습

손주들과 수원화성에서 하루놀기

by 데레사^^ 2019. 12. 23.



가족이래야  열명,  딸 둘, 사위 둘,  아들 하나,  손주들  넷뿐인데

한자리에  모이기가  정말  쉽지  않다.   손주 둘은  미국 LA 에,

둘째딸과  사위와  손주 한명은  태국 방콕에,   그리고  나머지는

한국에  산다.

그래도  아직은  손주들이  학생이라  그렇지   졸업하고  취업하고 나면

더  모이기가  쉽지  않을거라   이번에   내 생일이라고  모인김에

가족사진도  찍고   수원화성으로   바람을  쐬러  나갔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수원의 화성,  정말  멋지다.




차  두 대에  나누어 타고  창룡문 주차장에서  만났다.

아이들에게  걷고  싶으냐   땡땡열차를  타고 싶으냐고

물었드니   걷겠다고  한다.

그래서  걷고  싶은 사람은  걷고   땡땡열차  나고  싶은  사람은

타기로  했다.

 



나는  물론  이 열차를  탔고....

 





열차가  달리기  시작한다.   문이  없는 차라  춥다.

언뜻 언뜻  스쳐지나가는  풍경에  카메라를  들이대 보지만   역시 사진은  별로이다.

 



이 사진들은  달리는  땡땡열차속에서  찍은것이다.

설명을  들었지만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르겠다.

 



여기는  화성의  정문인  장안문인것  같기도 한데  잘 모르겠다.


 



 



 



                             오른쪽으로   팔달문이  보인다.

 



팔달문이다.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는  행궁앞도  지났지만   예전처럼

산위로는  올라가지를  않는다.   공사중이라고  안내하면서

화성 성곽보다는  수원시내가  더  많이  보이는곳으로  돈다.

 



걸은  팀들이다.

 



두  시간 후에  두  팀이  만나서  활쏘기도  해보았지만

과녁을  몇개라도  맞친 사람은  큰 손자뿐,   모두의  화살은

외출 해 버렸다.

 



 



활쏘기가  아무리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해도  경험이  없는데

맞칠리가  없지…  그저  재미로  모두가 웃기  바쁘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수원 화성,   외국에  사는  손주들에게는

한국문화를  보여줄수  있는   좋은  장소이면서  집에서  가까워서  추운데도

잘  다녀왔다.

내일부터는  자기들끼리  다닌다고 해서  나는  자금지원만  하기로  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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