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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 모습

호수열차 타고 룰루랄라

by 데레사^^ 2019. 9. 21.



의왕시  왕송호수는 1947년 1월에 설치할 당시  수원군 일왕면의  왕(旺)과

매송면의 송(松)을  따서  왕송호수라고  이름지었다고  한다.

당시는 행정구역이 수원군에 속해서  왕송호수라고  이름지었지만  만약에

지금 설치한다면  의왕시니까  뭐라고 이름지었을까?  괜히  궁금해진다.

수면이 넓어  호반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호수둘레를  레일바이크나

호수열차를  타고  즐길수도  있다.

 



레일바이크는  페달밟기가 힘들것  같아서  이 호수열차를 탔다.

호수둘레를  도는데 20분 걸린다고 하며  요금은  성인 9,000원

경로5,000원이다.

 



다리만  튼튼하다면  저 레일바이크를  타는것이 운동도  되고

좋을테지만  이제는  그럴  힘도  없고….

 



열차에는  어린이집  아이들  단체가  많이  탔다.

저  어린아이는   호수둘레를  도는  20분  동안  내내  바깥을  내다보며

즐기고  있다.  아이고  귀여워라.

 



호수열차 안의  풍경,  그야말로 어린이와  노약자뿐.

 



황포돛대는  이미테이션

 



날씨가  맑아서  달리는 열차에서 보는 경치가   일품이다.

 



 



호수 바깥쪽으로  눈을 돌리니  벼가 익어가는  논이  보인다.

곧  가을걷이를  할것  같네.

 



 



뒤로  보이는  나무데크같은 곳이  호수열차가 달리는 레일이다.

 



왕송호수는 길이 640미터,  높이 8,2미터,  만수면적 958,677미터의

면적이라고 한다.

 



둘레에는  연꽃단지도  있다.   연꽃철에 오면 정말 좋을거다.

 



 


구름이 호수에 빠져 버렸네

 



 

왕송호수 주변에는 철도박물관도  있고  생태습지도  있고

조류생태과학관도  있고  캠핑장도  있다.   그리고

집와이어도   있어서  모험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하루를

즐기기에  아주  좋은곳이지만    나는  공원 좀  걷고  호수열차

타보고는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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