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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 모습

레솔레파크 걷기

by 데레사^^ 2019. 9. 19.



의왕시에  있는  레솔레파크,   이름이  좀  낯설지만   이곳에 가면

후회가  1도  없다고  자랑이  대단한  곳이라   오늘  마침 날씨도

좋고  해서  딸과  함께  가봤다.

왕송호수가  있는  곳으로  부근에  철도박물관도  있고   연꽃단지도

있고  볼거리가  꽤  많은 곳인데   이름이  왜  레솔레파크인지  모르겠다.

그냥 왕송호수공원이  더 나을것  같은데....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공원길로  접어들자  어린이들이

로봇 앞에서  놀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좀  걷고   레일바이크든  호수열차든  한번  타볼려고 한다.

 



 



나무데크로  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걷기에 딱이다.

 



곳곳에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도시락  갖고  와서  놀다가도  좋겠지만   들고  다니는것 질색이라

사먹고  갈려고  빈손으로  왔다.

 



 



레일바이크가  지나간다.  페달밟기가  힘들거야….

 



연꽃필때  오면   아주  좋을것 같아서  내년을  기약해 본다.

 



 



 



 



어느새  가을빛이  곱네

 



 



 



 

한 두어달  몹씨  앓았다.

소화가  안되고  배가  아프면서  몸무게가  6킬로나  빠졌다.

그런데도  딸이  태국으로  이사가서  양념들이  없다고  해서

고추가루며  참기름이며  매실청이며  된장이며…..   이런 걸

가져다  주러  다녀오고  나서는   더 심해서   정말  죽는줄  알았다.

 

다행이  여러 검사결과  큰 이상은  없고  위와  장이  나이들어

운동이  잘 안되서  그렇다고  하면서  유산균을  처방해  주었는데

그걸  먹으면서 부터  좋아지기  시작했다.   이제   몸무게  주는것도

멈추었고   죽에서  밥으로   바뀌고   과일과  야채도  조금씩   먹는다.

 

큰 딸이  곁에  살다보니  집에만  있으면  더 힘든다고  해서   오늘도

나갔다  온 것이다.

( 그간  염려해 주시고  격려 해 주신  이웃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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