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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우리아파트 봄꽃들

by 데레사^^ 2019. 3. 30.



제 아무리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꽃샘추위가  몸을  움츠러들게해도

때가  되니  꽃들이  다  피어나는게  참  신기하다.

자연은  이렇게  인간세상의  삭막함  같은건  염두에도 안 두나 보다.

이런  자연현상이 고맙고   반갑다.

 



개나리가  활짝  피었다.  어제는  좀  덜 피었드니  하룻밤

자고  나니  이렇게   울타리에  가득  차  버렸다.

 



 



돌단풍도  꽃이  피었고

 



제비꽃도  무더기  무더기로  피었다.

 



목련은   며칠전 부터  피었다.

 



매화,   밑으로  앵두꽃도  피었다.

 



 



남녘에서 꽃소식이  전해져  올때 마다  우리 아파트에는   언제  꽃이

필려나  하고  매일  고갤  빼고  기다렸는데   때가  되니  다  피는걸…..

 



홍매도 몇 그루  있다.

 



 



산수유는  곧  져버릴것  같다.

 

살구꽃도 활짝   피었는데  나무가  높아서   줌을  당겨도  휴대폰으로는

잘  찍어지지가  않아서  실망이다.   그래서  자랑질도  못하고… ㅋㅋ

 

이러다  갑자기  더워져  버릴가봐   걱정아닌  걱정을   해본다.

봄이  좀  오래 오래  우리곁에  머물렀으면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