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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라 여행

남산골 한옥마을의 전통정원

by 데레사^^ 2019. 3. 6.



훼손되었던  지형을 원형대로 복원하여 남산의 자연식생인  전통수종을

심고,  계곡을  만들어  물이 흐르게 하고  연못과  정자도   복원하여

선조들이  유유자적하였던   남산의  옛 정취를  느낄수  있는 곳,   남산골

한옥마을의  전통정원이  아직은   많이  삭막하다.

딱  한 달만  더  있다  찾아가면  꽃도  피고  잎도  피고   아주  아름다울텐데….

 



입구의  천우각(泉雨閣) 과  청학지(靑鶴池)

조선시대는  계곡옆에  정자를  지어놓고  여름철 피서를  겸한 놀이터

였다고 하며  여러사람이   풍류를 즐길 수  있는   누각으로  이름난 곳이었다함

 



저 속에  얼굴만  디밀고  사진을  찍으면  나도  조선시대 사람….

 



남산공원으로  올라 갈 수  있는   길이다.

 



 



 



이 사진은  천우각을  위에서  내려다  보고  찍은 것이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라  사진도  뿌연게  흠.

 




청류정(淸流亭),  흐르는 물소리를 듣는  6각 정자다.

이 정자 앞으로  물이 흐르고  있었는데  사진에는  안보이네…  ㅋㅋ

 



이 정자는  특이하게  지붕이  초가다.

피금정(披襟亭)이란  이름의  흉금을  터놓고  벗과 이야기를  나눈다는

뜻의  사가  초가정자다.

 



소나무가  많다.   소나무  사이의  길을  걸어 서울천년 타입캡슐이

있는 곳으로  간다.

 



 



망북루(望北樓),  임금님을  그리워하며  북쪽 기슭 경복궁안

근정전을  바라본다는  의미를  가진  누각이다

 



서울천년타임캡슐이다.

1994년  서울 정도(定都) 600을  맞이하여  서울의 모습과  시민들의

생활을  대표하는  문물 600점을  캡슐에  담아  매장한 곳으로  정도 1,000년이

되는 2394년 11월 29일에  개봉될  예정이다.

보신각종을  본 떠  만들었다고  한다.

 

1994년  그때  내가  일했던  면허시험장에서도  당시의  운전면허증을  종류별로

제출했으니  저 속에  있으리라.

 



 



전통정원과  한옥마을  바로 앞에는  빌딩들이…..

 



 

좀  더 있다  꽃들이  다  피어날 때  한번  더  올것이다.

그때쯤이면  미세먼지도  없어질려나?

미세먼지 때문에  목이  칼칼해서  오래  있을 수  없는게  유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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