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싱가폴12

아시아 문명박물관 1, 생활도구 싱가포르 아시아 문명박물관은 싱가포르 문화의 기반이 된 동남아시아, 중국, 인도, 이스람계의 5천년 역사와 문화를 전시한 박물관이다. 수집품의 규모도 방대하고 또 하나같이 잘 보존되고 있어서 다른 나라의 여러 박물관보다 많다, 화려하다, 실제 사용한 그릇들이 맞나…. 중얼거리.. 2018. 12. 26.
보트키의 아름다운 집들, 싱가폴 (끝) 싱가폴을 떠나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이다. 밤 비행기라 낮시간이 아까워서 싱가폴강 하구에 있는 보트키란 곳엘 갔다. 이곳은 크락키와 더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음식점들도 많고 싱가폴강 유람선을 탈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빌딩숲 속에서 옛 건물들을 예쁘게 단.. 2016. 2. 14.
산에서 원숭이 떼를 만나다, 싱가폴 (14) 날씨가 맑다. 이러다가 또 어느 순간엔가 비가 내리겠지만 그래도 집을 나설때 하늘이 맑은걸 보면 기분이 좋다. 손수건 몇장 챙기고, 부채도 챙기고, 생수 한병 가방에 넣고 딸과 손녀를 따라 싱가폴에서 흙길을 밟을 수 있다는 산행에 나섰다. 하늘이 정말 맑고 고와서 꼭 우리의 가을 .. 2016. 2. 13.
덕스턴 힐 찍고 차이나 타운으로, 싱가폴 (13) 비 내리는 저녁이다. 손녀가 술집골목을 검색해서 찾아냈다고 나가자고 한다. 술을 못마시기는 손녀나 할머니나 마찬가지인데 술집골목에 뭣하러 가느냐니까 요즘 이 곳이 핫 프레이스로 여행객들에게 뜨는곳이라고 졸른다. 그래 가 보자, 기분 내키면 달콤한 칵테일이라도 한잔 마셔보.. 2016. 2. 12.
페라나칸 박물관, 싱가폴(12) 페라나칸이란 말레이어로 “현지에서 태어 난” 이란 뜻이라고 한다. 싱가폴의 원주민인 말레이 여성과 중국, 인도 남성이 결혼하여 그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과 그들의 문화를 가르키지만 주로 중국남성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를 전시하고 있는곳이 페라나칸 박물.. 2016. 2. 11.
유럽풍의 정찬을 즐길수 있는 차임스, 싱가폴(11) 싱가폴의 올드시티 빅토리아거리에 위치한 차임스(Chijmes) 는 고급스럽고 우아한 정찬(正餐) 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간이 떨려 이런곳에서 밥먹어 볼수야 없지만 구경하는것이야 어때 하는 기분으로 식사시간을 피해서 찾아 가 보았다. 빅토리아 거리, 동양적인 분위기는 나지않고 꼭 유.. 2016.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