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1588

뉴질랜드, 길고 긴 흰 구름의 나라 (2008, 11월에 다녀 옴) 뉴질랜드를 간것은 작년 가을이었다. 친구 해선이랑 같이. 뉴질랜드는 마오리어로 AOTEAROA (아오테아로아) 로 이는 길고 긴 흰구름의 나라라는 뜻이라고 가이드는 말한다. 우리가 비행기를 내린 곳은 북섬의 오클랜드. 맨 처음 간곳이 아그로돔 농장의 양털깎기 쇼 구경이었다. 얼마나 익.. 2015. 7. 15.
오오누마 국정공원, 홋카이도 (4) 활화산의 분화로 이루어진 오오누마 국정공원은 3개의 호수에 크고 작은 126개의 섬이 떠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1958년 7월, 전국에서는 13번째로, 남부 홋카이도에서는 유일하게 국정공원이 되어 풍부한 자연과 웅대한 경치로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곳이다. 또한 이곳은 작곡.. 2015. 7. 14.
유람선 타고 도야호 즐기기, 홋카이도 (3) 화산활동으로 생긴 호수, 겨울에도 결빙되는 일이 없다는 도야호의 유람선은 유럽의 성을 닮았다. 배를 타는게 아니고 유럽 어디의 고성에 들어가는 그런 느낌으로 유람선을 탔다. 유람선을 타는 시간은 50분 정도가 걸린다고 가이드는 중간에 기착지가 한군데 있으니까 절대로 내리면 .. 2015. 7. 12.
술을 못마셔서 아쉬웠던 기린맥주 견학, 홋카이도(2) 살아 오면서 술을 못 마셔서 조금 불편하기는 했어도 아쉬워 해본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이번 홋카이도 여행의 기린맥주공장 시음장에서는 많이 아쉬웠다.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기린맥주, 얼마든지 마실 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무알콜의 맥주맛음료만 마셔댔으니.... 나도 경자도 술.. 2015. 7. 9.
세가지가 빠진 여행팀, 홋카이도 (1) (2013, 5월에 다녀 옴) 일본의 최북단 홋카이도, 남한땅에서 강원도만큼을 뺀 넓은땅에 인구는 560만명밖에 안되고, 사람보다 소나 말이 더 많은 홋카이도를 여행사의 상품으로 가기로 결정할 때 약간 걱정했던건 어떤 사람들로 팀이 구성될까 하는것이었다. 여행사의 상품은 낯선 사람들끼.. 2015. 7. 9.
남한산성 순교 성지를 찾아서 남한산성은 삼국시대 이래로 지리상 중요한 요충지였으며 조선중기인 1577년(선조10년)에 광주부가 설치되어 광주부윤이 상주하다가 1623년에 유수부로 승격되면서 유수(留守) 가 파견되었다. 이처럼 유수의 처소가 이전되면서 남한산성은 천주교 박해과 밀접한 관련을 갖게 되었고 박해.. 2015.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