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과천 서울 대공원에 벚꽃축제가 열리고 있다.
싱가폴에서 부활절방학이라고 온 손자를 데리고 동물원 구경시키러
간 길에 대공원 벚꽃길을 잠시 걸었다.
벚꽃축제장이라고 벚꽃만 있는건 아니다. 어느새 작고 예쁜꽃들도
많이 피어서 눈을 즐겁게 해준다.
코끼리 열차를 타고 가면서 찍은 사진이다.
코끼리 열차에 타고 가면서 보니 벚꽃나무 아래 사람들이 돗자리를
펴고 차도 마시고 밥도 먹고 있다.
내려서 동물원쪽으로 걸어가면서 찍은 사진이다.
명자꽃도 피고…
리프트카를 타고 벚꽃 핀 공원을 내려다 보면 아주 멋질것 같긴한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어지러울가봐 포기…
꽃잔디도 심어져 있고 여러가지 꽃들이 많은데 이름을
다 몰라서…
나는 동물보다 꽃, 손자는 꽃보다 동물이다.
그래서 동물원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동물원
안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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