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나라 여행

삼천포 용궁 수산시장에서

by 데레사^^ 2017. 10. 12.


어딜가면  재래시장에  가는걸  무척  좋아한다.

물건값도   싸고   무엇보다  많은  물건에,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것을

볼수  있다는것이  좋다.   물론  시장에서 파는  음식을  사먹는것도  좋아하고.

 

삼천포 용궁 수산시장이  아주  크고  좋다고  하길래  회도  좀  먹고

멸치도  살려고  찾아 갔다.

 



이름이  용궁시장이다  보니   간판위에는  용의  조각이 있다.  ㅎ

 



 



시장이  바로  바다와  붙어  있다.

 


오른쪽으로 길게 보이는 건물이  용궁수산시장이다.

 





 




 



 




 




사고 싶었지만  집까지  올려면  상할것  같아서   눈요기만  한다.

 



 




 




말려 가면서  팔고  있는   저 반건조된  생선들을  풋고추  좀  넣고

마늘넣고  졸여먹으면  맛있는데   오다가  상할것  같아서  패스할려니

좀  아쉽다.

 



건어물도  모두  비닐로 덮개가  씌워져  있어서  위생적이다.

 



 




여기서  멸치 한 상자,  사진의 디포리 한 상자,  쥐포  한 봉지(9개) 를

50,000원에  샀다.   죽방멸치는  너무  비싸서  엄두를  못내고   그냥  일반적인

국물내기용  멸치를  샀다.

 



 

시장을  나오니   바로  앞  골목에는  횟집들이  많았다.

그 집에서  파는 생선으로  회를  사먹어도  되고  안의  수산시장에서   회를  사서

갖고 오면  꾸밈비를  내고  먹으면  된다고  하는데   계산해 보니  그게  그것이지

어디가  더 싸다고는  할 수  없었다.

 

그래서   친절해 보이는  아주머니가  손짓하는  횟집으로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