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 앞 바다는 호수같이 맑은 물에 물결 또한 잔잔하다.
그리고 해안의 경관이 아름답다.
공룡 발자국으로 유명한 고성의 상족암, 병풍바위, 코끼리 바위등의
자연이 만든 걸작품을 볼수 있으며 우리나라 제일의 삼천포 화력
발전소의 웅장함도 볼 수 있다.
유람선을 타는 시간은 한시간 50분 이라고 한다.
요금이 좀 비싼편으로 19,000 원이다.
어느 마을에서 단체로 오신 할머니들.
머리 스타일이 똑 같다. 물론 이 할매도 똑 같은 스타일이고. ㅋㅋ
연안의 풍경이 보인다.
바다 가운데로 나오니 양식장이 많이 보인다.
굴 양식장이라고 한다.
날씨가 좋았으면 바다물빛이 맑고 푸르렀을텐데 날씨가 흐려서
많이 아쉽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삼천포화력 발전소가 보인다.
이곳 삼천포 화력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기가 창원공단과
여천공단으로 보내진다고 하며 전력 생산량이 국내 1위라고 한다.
위용도 당당한 우리의 보물, 삼천포 화력발전소 앞에서는 유람선이
잠시 머물러 주었다.
이 섬은 원래는 무인도였는데 화력 발전소가 들어 오면서 유인도가
된 섬이라고 함.
숲이 우거진 산 아래도 고성 상족암 의 나무데크 길이 보인다.
코끼리 바위, 낚시 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삼천포항의 등대도 보이고
병풍바위, 주상절리가 꽤 길다.
유람선이 한시간 50분을 도는 동안 바다 한번 쳐다보지도 않고 연신 테이불에
앉아 술 마시고, 담배 피우고 하는 사람들은 비싼 요금을 내고 왜 배를
탔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간다.
그러고도 집으로 돌아가서는 유람선 탔다고 할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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