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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라 여행

마량리의 동백꽃 구경

by 데레사^^ 2017. 3. 17.


천연기념물 제 169호로 지정된  서천의 마량리  동백나무 숲을

찾아 갔다.   내일부터  동백꽃과  쭈꾸미축제가  열린다는

보도를  보고  축제때가  되면  너무 복잡할것  같아서   미리

다녀  왔다.

그런데  꽃이  덜  피어서  약간  유감스러웠지만   그래도  올 봄

첫  꽃구경이라   마음도  몸도  랄랄랄라다.

 



이곳  동백나무숲은  약간  언덕진 곳에  85그루의 나무가 8,265 평방미터의

땅에서  자라고  있다.

정상에는  동백정이라는  정자가  있고  어부들의 안전을  빈  당집이

있으며  서해의  푸른 바다가  보인다.

 



 





꽃이  활짝  피었으면  전체가   예쁜  빨강이었을텐데  좀 아쉽다.

 



 



수술하고  나서  처음으로  이런  언덕길을  올라 간 것이다.

홀가분할  정도로  잘  올라가서  다시 한번  수술해 주신

의사선생님께  고마움을   느낀다.

 



동백정이다.

 



500여년전  이 을 사람들은  뗏목

을 타고 바다에 나가 고기잡이를

하였는데  파도에 휩쓸려 돌아오지  못한  일이 많았다.  그러던중

남편과  자식을 잃은  한 노파가  그 앞바다에서 용이 승천하는것을

보고  용왕을  잘 위해야 화를  면하리라 생각하고 있던중  어느날

백발노인의  현몽으로  해안백사장에서   널에 들어있는  선황 다섯분과

동백나무 씨앗을 얻어  선황은  신당에 모시고  동백나무  씨앗은

동산에 심어  동백나무 85주가  무성하여,   매년  정월  초하룻날

당에 올라 초사흘까지 제사를  지내온것이  지금까지  전승되고

있으며,  그 후부터 고기잡이에서  화를입지  않았다고  한다.

 

내용으로  제사는  선창제, 독경, 대잡이, 마당제, 용왕제, 거리제로

이어지고  제사가  시작되기 수일전에  경비로 호당 쌀 한 되씩을

거두어  신당 부근에 수십개의 풍어, 만선 등의 어선 깃발을  꽂고

화주,  화주의 일을 도와주는 사람, 굿하는 사람등  2,3명의  의상

준비등  제반준비를  한다.  ( 안내문에서)

 



언덕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길에는  이렇게 소나무가…

 



서해 바다가  보인다.

 



 



 



누군가  떨어진  꽃잎을  이렇게  올려 놓았다.

 



 



 



아직  꽃이 덜 피었는데도  관광버스로  사람들이  많이 왔다.

 



 



 



주차장에서  본  동백나무 숲이다.   야트막한  야산같은 곳이라

한바퀴  돌고나니   땀이 난다.

 

입장료를  1,000원씩  받는다.   나야  물론  경로로  무료였고.

이제는  주민등록증  보자는  말도  안하고  얼굴만  쓰윽  쳐다보고는

무료티켓을  준다.   ㅎㅎ

 

내일부터  동백꽃과  쭈꾸미 축제가  시작되니까  붐비긴  하겠지만

꽃은  더  많이 피고  보기 좋으리라.   성질  급한  나는   언제나

일찍  다녀와서  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