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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이야기

중 노년이 즐기기에 딱 좋은 카페, 깐띠아모

by 데레사^^ 2017. 3. 15.


서초동에  있는  카페, 깐띠아모에서  모이자는 연락을 받았다.

점심시간에는  15,000원에   함박스테이크와  커피를  주는데

오후 4시까지  노래도  함께  부르고  또  카페지기님의 라이브도

들을수  있는  그런 카페라고.

아,  좋고말고  하면서  열명의  여고 동기들이   서초역 2번 출구

에서  만나  함께  갔다.

 



단순히  밥과  음료만  파는게  아니라  즐길수  있는  카페답게

들어가니  무대가 꾸며져  있고  피아노가  놓여 있다.

 



이런  악기들도  보이고….

 



깐띠아모가  무슨뜻인가 싶어  검색을  해보니  ” 다 함께 노래부르자”

라는  이태리어라고  나와 있다.

 



점심과  저녁이  값이  다르다.

 



테이블 세팅도  예뻐!

 



 



오픈된 주방에서는  한 분이  음식준비를 하고  있다.

단일메뉴면서  예약제라  많은 인원이 필요 없는듯 하다.

 



이게 15,000원짜리 함박스테이크다.  여기에 커피를  준다.

 



평일 낮이라 그런지  남자손님은  한 사람도  없고  여자손님뿐…

 



드디어 식사가  끝나고  1시 30분 부터  노래 시작.

처음에는  카페지기이신  한병천님의  솔로가 30분간 이어졌다.

간간히  신청곡도  받아서 불러준다.

 



 



 



독창이 끝나고는  바로  모든 손님들의 합창이 시작된다.

그 사이에  우리는  와인을  시켜서   기분 업  시키고…

 



빵도  하나씩  먹었다.

 



동요에서  팝송,  간간히  가요까지  보여주는 대로  우리는  목청껏

열심히  열심히  노래를  부른다.

 



심지어  닐리리 맘보도 불렀지.  ㅋㅋㅋ

 



 

금방 오후 4시가 되어 버린다.

모두들  이마에 땀도  송송 베이고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있다.

노년의 우리에게 딱  어울리는  카페다.

이제는  친구들이 모이면  노래방도   가기 싫다고  안 가는지가

꽤  오래 되었는데   이런 곳이  있다니  자주 가게될것  같다.

 

친구들아  고마워!

아프지  말고  또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