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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라 여행

가을에도 장미가.... 올림픽공원

by 데레사^^ 2016. 10. 1.



장미는  여름에 피는 꽃인줄 알았는데  이 가을에도  한창이다.

뉴스에  올림픽공원에서 황화코스모스와  풍접화가   피었다고

해서  찾아갔드니   장미도  활짝 피어서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들꽃마루  언덕에서  풍접화를  보고  언덕을  넘으니  황화코스모스,

그리고  더 아래  너른마당으로  내려오니  장미꽃밭이었다.

장미마다   이름표를  달고  있었지만  외워질것  같지도  않고

중요하지도  않을것  같아서  그냥  패스 해 버리고

내마음대로 색깔에  따라  이름을  붙여 본다.

 

 



 



빨간장미,  노란장미,  분홍장미, 흰장미,  보라장미…. 이렇게  내가   이름을

지어줬다고 해서  누가  나무랠소냐하면서  깔깔 ~~ ~~

 



 





 



 



 



 



 



 



 



 



 



 



이 아름다운 장미꽃밭에서  별  해박하지도 않은  내 설명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 싶다.

 



 



 



아,  어쩌면  이리도  고울까?

 



 



 



오는 주말에 가도  꽃들이 시들지는  않을것  같다.

남2문으로 들어가서  주차하면  바로  눈앞에  들꽃마루 언덕이 보인다.

그  언덕  한쪽은  풍접화,  한쪽은  황화 코스모스,  그리고  내려오면

장미정원이다.

 

혼자보기에는  너무  아까워서 이웃님들도 가보시라고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