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병원 진료가는 날이라 조금 일찍 나서서 올림픽공원엘
들렸다. 황화코스모스와 풍접화가 피었다는 소식을 듣고.
남2문으로 들어 가 주차를 하고 야트막한 언덕 들꽃마루를
오르니 한쪽은 황화코스모스, 한쪽은 풍접화, 그리고
그 아래로는 장미가 만발 해 있었다.
월요일이었고 이른 시간이 었는데도 저기 저 원두막에는
이미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고 나들이 나 온 사람들이
꽤 많았다. 입장료도 없는데다 주차비 1,000원만 내면
되니까 일반서민들이 구경하기에는 참 편한 곳이다.
꽃 속에서 저마다 모델도 되었다가 찍사도 되었다가 한다.
아, 나도 질세라 꽃할매가 한번 되어보고 낄낄 ~~
이 언덕을 넘어가면 풍접화 꽃밭이다.
꽃구경 하러 멀리 갈것도 없이 올림픽공원으로 지금 가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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