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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이야기

쉽게 해먹는 짜장밥

by 데레사^^ 2016. 3. 24.



짜장면을  좋아하지만  중국집것은  너무 달고  너무  기름져서

사먹는것이  좀 꺼려진다.  옛날 짜장면은  그렇지 않았는데

전국민의 입맛이  달달해져 버렸는지는 몰라도  요즘  중국집에서

짜장면을  시켜보면  너무  달다.

 

그래서  집에서  밥맛  없거나  반찬 없을때  나는 냉장고를  뒤져서

있는 채소들만  가지고  짜장면을  잘  만든다.   채소외에  어묵이나

고기,  아니면   물오징어 같은게  있으면  더 좋고,   없으면  채소만으로

만들어 먹는다.

 



내가 만든 짜장밥,   비쥬얼이  꽤  괜찮다.

냉장고를  뒤졌드니  감자, 양파,  애호박,  당근이  나오길래 깍둑썰기를

해서  볶고,   다행이  물오징어가  한마리  있어서  그것도  적당하게

썰어서  같이  볶았다.

어느정도  익었을때   물을  조금  부어서 끓이다가  시중에서  파는

가루짜장을  넣으면   간단하게  만들어 진다.

 

밥 위에 얹으면 짜장밥,  국수 위에 얹으면  짜장면이다.

 



 

다른 반찬 필요없다.  남은 채소들로  샐러드  만들고  김칫국 으로

간단하게  저녁을  먹었다.

음식솜씨가  없다보니  뭐든  대충 대충,  얼른 뚱땅,   그냥 냉장고

뒤져서  정리하는 기분으로  카레도  만들고  이렇게  짜장도  만들고

그렇게  먹는데도   평수는  계속  넓어만 지니   영양없다고는  할수

없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