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와 컨벤션의 도시 라스베가스.
네바다주의 모하비 사막에 신기루처럼 떠 있는 그곳에는 밤의 조명이 너무 아름다웠다.
이곳에 들리기 전에 거쳐 온 곳 라플린이란 도시도 카지노의 도시였고
가이드의 말로는 이웃한 알리조나 주는 카지노를 허락 안하기 때문에 네바다주에만 카지노가
몰려있다고 한다.
라스베가스의 호텔 객실은 총 14 만개인데 언제나 90% 이상이 손님이 들며
작년에 다녀간 관광객이 3,800 만명이었다고 한다.
정말 거리에는 어디를 가도 인파로 넘친다.
라스베가스로 들어가면서 자동차 차창을 통해 찍어본 거리 풍경이다.
여기는 베네치아라는 호텔앞. 이 호텔도 객실이 3,200 개나 된다고 한다.
호텔은 이태리 베네치아를 본따 작은 수로를 만들어 배도 띄우면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호텔 쇼핑몰 광경
모자를 좋아해서 모자가게도 찰깍....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호텔 쇼핑몰 한가운데 있어서 저기를 기점으로 약속해서
만났다.
저녁 먹고 30불씩 내고 야간 투어버스를 타고 야경구경에 나섰다.
라스베가스의 올드 타운의 야경.
정말 황홀, 그 자체이다.
길거리 야경에 반해서 다니느라고 카지노에는 들어가 보지도 않고...
호텔의 야경
사람들이 참 많다.
어딜 가도 이런 야경들이라 눈 돌리기가 너무 바빴다.
사람에 떠밀려 다녔다.
군데 군데 저렿게 밴드들이 연주를 하고 관광객들은 춤을 추고
난리였다. 모두가 행복해 보이는 모습들.
우리 일행들도 덩달아 한번씩 흔들어 보기도 했지만 그렇게 안 살아 봐서 영 어색했다.
밤 11시에 모든 상가의 불빛이 꺼진다.
이렇게 소등을 해놓고 거리의 머리위로 현수막 같은걸 걸어놓았는데
그곳에서 갖가지 불빛쇼를 한다.
이 불빛 쇼의 기획이 우리 LG 라니 너무 자랑스러워 올려다 보면서
사진 한장 찍었다. " LG여 고마워요. 여기 이렇게 세계 방방곡곡에서 모여 든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KOREAN 임을 자랑 할 수 있게 해주어서 "
머리위의 현수막같은곳의 쇼 사진을 이것밖에 못 찍어서.....
아쉽다.
신시가지에 있는 뉴욕호텔.
이곳 호텔들의 특징은 뉴욕호텔은 자유의여신상과 엠파이어빌딩 크라이슬러 빌딩등의
조형물을 세워놓았고 파리호텔은 개선문과 에펠탑, 그리고 브라질호텔은 브라질
어느산엔가에 있는 예수상을 세워놓고 각각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도 뉴욕호텔.
라스베가스에서 많이 아쉬웠던건 카메라의 밧데리가 다 떨어져서 더 이상의 야경을
못 찍은것이다. 분수쇼도 너무 아름다웠는데....
카지노를 들어가 봐야 잭팟을 터뜨리든 뭘하든 했을텐데 야경에 취해 흘러 다니느라고
카지노에는 들어 가보지도 않고
라스베가스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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