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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 모습

오늘의 걷기운동, 어제보다 좋아졌다.

by 데레사^^ 2026. 5. 16.

     오늘은 일찍 잠이 깼다.  5시 30분.

     아들은  출장 가고 없고  요양사가  집에서  잤다.

     둘이서  간단하게  삶은 계란 한 개,  우유 한 잔,  사과 반쪽씩으로

     아침을  먹고  7시쯤  집을  나왔다.  동네에  피기 시작하는 장미꽃

     구경도  하고  제대로 한 번 걸어보기도 하려고.

 

     장갑을 끼고  지팡이를  짚고  나왔다.   며칠 동안  연습을  많이  해서

     그런지  오늘  아침은  걷기가  상당히 수월하다.  비록  지팡이를 짚기는

     했지만  한 번 쉬고  새 중앙교회 앞까지 걸어갔다.  1킬로 정도 된다.

     교회  담장에는  덩굴장미가  빨갛게  피어있다.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 본다.

 

       참  예쁘다.  지팡이 짚은  손으로 사진을  찍어보니 너무 불편하다.

       그래서  몇 장만 찍고는  돌아섰다.

 

       이른 아침인데도  덥다.  땀도 흐르고  머리를  좀  잘라볼까 하고  미장원을

       쳐다보니  9시부터  문 연다고  써 놓았다.  8시도 안 되었는데  기다릴 수도

       없고  놀이터 쪽으로  왔다.

 

 

 

 

 

      

 

       교회  울타리가 장미꽃으로  아주  예쁘다. 뒤로 돌아가면 흰색도 노란색도

       있는 걸  아는데  힘 들어서  여기까지만  보고  되돌아 섰다.

 

       휴대폰을 보니 3,000보가  넘었다.  집에 까지 가면  3,500보는 되리라.

       소공원으로 와서  운동기구들에  올랐다.  기구  하나에 100번씩 하는데

       올라가기가  힘들어진 기구도  있다.  이것도  퇴보했구나.

       그래도  어제보다는  오늘이  덜 힘들고  좀 더 걸을 수  있어서  뿌듯하다.

 

       우리 동네 산책로,  왕복 1킬로다.  이번 아프기 전까지는  지팡이  없이

       두 왕복을  하고  소공원의  운동기구마다 100번씩 하고는  아파트를  빙 돌아

       집에 가면  5,000보  가까이  걸었었는데  지금은  지팡이 짚고도  3,000보를

       조금 넘었는데  만족하면서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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