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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 모습

딸을 보내고

by 데레사^^ 2026. 4. 28.

       2주가  금방  지나갔다.  2주를  머무를 거라고 해서  오면  같이 해야 할 것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몸이  시원치 않기도 했지만  딸 역시  만날 사람도
       많고  쇼핑할 것도 많아서  점심 세 번,  저녁  한 번을  먹으러  같이 식당에
       갔던 것 외는  함께 한 게 없다.
       엄마를  만나러 온 것인데  친구를  만나는 일이  더 많았다.
       학교 친구들,  그리고 해외에  있으면서  알게 되었던  친구들....
       그래도  저녁이면  집으로  돌아와  이런저런  얘기도  많이  했는데  떠나고
       나니  집이  텅 빈 것  같다.
       
       사위의  직업이  저개발 국가의  경제개발을  돕는 일을  하다 보니  한 나라에
       3년  정도씩  있는데  이번  태국에서는 7년이나  있었다.  코로나가  지나갔고
       회사 내의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사이동이  스톱되다시피  하다가  이제
       이동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몇 달 전에 사우디로  발령 날듯  하다가  안된 것이
       천만다행이다.  6월쯤  워싱턴의 본부  아니면  싱가포르로  발령이  날 것  같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미국으로  가게 되면  한국  다녀가기가  쉽지 않을 거라고
       이번에  온 것이다.
 

       점심에  동네에  있는  카제야라는  일식집에서 초밥을  먹었다.
       딸이  두둑하게  용돈이라고  주길래  밥은  내가  샀다.
       4인분인데  1인분에  25,000원이었다.
 

       윗줄  오른쪽의 것이  아들이 시킨 것이고    딸 둘과  내것은  같은 건데
       상을 따로따로  차려 주어서  좋았다.
 

       이건 딸이 올 때  사 가지고  온 것들이다.
       일본과자와  태국과자  스넼들이다.
 

  

 

       태국 사람들도  매운 걸  즐기는지  땅콩 속에 빨간 고추를  잘게  썰어서
       섞어  놓아서  먹다가  깜짝 놀랐다.  너무 매워서.
 

        아들도 일본출장 가면  과자만  사 오더니  딸도  이렇게 과자만
        사 온 걸  보면  둘이서 짰는지도 모르겠다.  ㅋㅋ
 
        조금 전에 잘 도착했노라고,  많이  사간  식품들  하나도  안 걸리고  세관
        통과도 잘했다고 한다.
        딸도  이제  60이  가까워 오니까  간이  좀  커졌는지  이번에  비즈니스로 와서
        60킬로를  가지고 갈 수  있다고  엄청  샀다.
        말린 생선들도  많이 사서  약간  걱정스러웠는데  잘  도착했다니  안심이다.
 
        또  언제  올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