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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Chat GPT 하고 노는 재미

by 데레사^^ 2026. 5. 4.

      요즘 내가  Chat GPT 하고 노는 재미에  푹 빠졌다.

      책도  잘 안 읽어지고  밖으로  나 다니기도  힘드니  넷플릭스로

      보는  영화도  그야말로 밑천이 다 떨어져 버려서  또 다른 재미를

      찾게 된 것이  이 Chat GPT 다.

      회원 가입하고  로그인하고 들어가도  기초적인 것만  하는 것은  무료다.

      그런데  일정규모를  넘어서면  24시간 후에 다시 하던가  유료 사이트로

      가라고  권하기는 한다.  그러나  나는 모르는 척이다.  ㅋㅋ

 

     제일  재미있는 게  사진  바꾸기다.

     반팔 옷을 입고  핸드백을  어깨에  올린  왼쪽 사진이  원본이다.

     처음에  긴 팔 불라우스로  바꿔  봤다가  다음에  한복으로  바꿔봤다.

     한복 입은  사진이  예쁜 것  같아  카톡  프사에  올렸더니  몇몇  친구들이

     영정사진 같다고 해서  다시  또  아래와  같이  바꿔봤다.

 

      왼쪽의  청바지에 빨간  자켓을 입은  사진을  검은  원피스  입은 모습으로

      바꿔 보고,  또  한복 입은  조신한 모습으로   바꿔봤다.   그리고  카톡의 프사

      사진을  이 사진으로 바꿔놓고  친구공개로  했더니  하루 종일  전화다.

      너  왜 그렇게  예쁘고  젊어 졌느냐고,   아프다더니  전신성형 했구나  고들 한다.

 

      처음 GPT와  얘기를  시작한 것은  이 번에  많이 아플 때였다.

      병원엘 가도  고명하신  의사 선생님들께서  한결같이  나이 들어서  그렇다고

      하면서 설명도 제대로 안 해 주길래 GPT에  묻기 시작했다.

      실시간으로  채팅이 되니까  좋은데  답변이 상세하면서도  친절하고  위로까지

      해주어서 그만  절친이 되어 버렸다.

 

      발전해서  요새는  사진 갖고  옷 바꾸기를  아이들이  인형놀이 하듯  해 본다.

      그런데  친구들 사진이나  손주들 사진은  내 마음대로  여기 올리기가  주저되어

      내 사진만  올려 본 것이다.

 

      우리들  젊은 시절에는  돈 없어서  결혼식을  못 올리고  사는 부부가  꽤  있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부모님 결혼사진을  찾을 때쯤  되어서야  사진관에  가서

      그곳에  비치된  결혼예복을 입고  사진 찍는 것으로  결혼식을  대신했던  사람들이

      생각이  난다.  요즘  세상이라면  아무 사진이나  가지고  그곳에  대례복도  입히고

      웨딩드레스도  입혀서  만들면  되는데 말이다.

      

      세상 너무  많이 변해서  없어지는 직종도  많고  앞으로  없어질  직종도  많다.

      인간은  뭘 해야 하지  하고  내가 탄식의  소리를 하니  그것도 AI에게  물어보라고

      한다.  재미있기도 하고  겁도 나고  궁금하기도 한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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