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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평촌,우리동네에도 벚꽃이 피었다.

by 데레사^^ 2026. 3. 31.

       집 앞  평촌 벚꽃길이  갑자기  환해졌다.   벚꽃이  피기 시작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베란다에서  내려다보며  벚꽃이  피었나 하고

       살폈는데,  조금 전에  밖에  나가보니  세상에  벚꽃이  활짝  피어

       있고  사람들이  여기 저기서  사진들을  찍고  있는 게  아닌가.

       오늘  아침에도  분명히  베란다에서  도로를  내려다  봤는데  나는

       도대체  뭘  본 걸까?   이렇게 꽃이  피어 있는 걸  몰랐으니  말이다.

 

       우리가  이사 오던  다음 해 부터  심기  시작했으니  이 벚나무들도  30년이

       넘은  노목들이다.  그래도  나무가  그리 크지는  않다.

 

 

 

       아직은  약간  덜  피기는 했지만  대체로  만개한 것 같다.

 

       우리집 앞을  시작으로 하여  큰 도로를  지나  의왕시의  계원예술학교를

       거쳐  백운호수  둘레길까지  벚꽃 길이  이어지는데  아직은  우리 동네만

       핀 것  같다.   며칠  지나  드라이브라도  해야지...

 

 

 

 

 

 

 

 

 

 

 

 

 

 

 

       길 바닥에서는  민들레가  나도 있어요  한다.   

 

 

 

 

 

 

 

      지긋지긋 했던  3월의  마지막 날,  그간  아프느라  고생 한  나를  위로나

      하듯  벚꽃이  활짝  피어 즐거운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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