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사를 함께했던 전우같은
경찰 후배들, 이제 퇴원을 앞둘 정도로 몸이 좋아졌으니
점심먹으러 가자고 모시러왔다. 얏호~~~

구름도 단풍도 예쁜 가을길을
달려 군포 갈치저수지 동네
주막 보리밥집으로

오늘따라 길이 넘 예뻐 감탄
감탄

이제는 평범한 할머니가 되어
버린 후배들과 한컷.
옛날의 금송아지는 소용없으니 소개는 생략.

ㅎㅎ 티셔츠와 마스크 깔맞춤 했네

털레기 수제비


코다리 구이

밥도 비비고


밥 먹고는 빵집으로

빵집 분위기도 끝내주네


밥배 따로 빵배따로 있는 우리는 또 먹고 마시고...
물론 술은 아니고 커피다.
밥으로 배부르고 수다로 배부르고 인정으로 배부른날
이다.
오늘만 같아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