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이야기

우연히 들린 막국수가게가 대박

by 데레사^^ 2022. 1. 16.

       가까운곳에 하루 나들이를  갈때는 국수집을 잘 들린다.

       가격도  비싸지않고  먹기도 좋고 편안하기 때문이다.

 

       지난주  일본인마을  니지모리에  다녀오면서  간판만  보고 들어 간

       양주군 은현면 용암리에 있는  용암막국수집(전번,031 859  6223),  맛블로거도  아니면서

       음식점 소개하기가 좀  힘들기도 하지만  이 집 만큼은  이 일대를 지나칠때

       꼭  들려보시라고  자신있게  권하고 싶어서다.

 

       우리는  만두버섯 샤브를  시켰다.  1인분에  11,000 원.

 

        벼라별 버섯이 다 있다.  노루궁뎅이 버섯에서 부터  가지가지다.

        소고기도  좀  나오고  메밀로 부친  전도  한 장  나오네,  끓을 동안 먼저 전부터 먹었다.

 

 

         버섯이  싱싱하고 양도 종류도 많다.

 

 

           소고기도 색깔부터  선명하고  곱네

 

 

         끓으면 국수도 넣어먹고  마지막 죽을 쒀 먹으라고 죽 재료까지 준다.

 

 

              메밀로  부친  전,  맛있었다.

 

 

            만두도  둘이서 싸우지말고  잘 먹으라고 여섯개다.

 

 

         보글보글  지글지글  끓인다.  야채 익을무렵  소고기넣고,  거의 다 먹어갈때

         국수넣고,   다  먹었을때  죽 쑤고, 시키는대로  했다.

 

 

         끓인걸  개인접시에 담아 본다.

 

 

         국수도  익혀서  건져내어 먹고

 

 

             죽  재료다.

 

 

      죽 끓이기도  가르쳐 주는대로 하고

 

 

        완성된  죽이다

 

 

       가격표,   우리가  시킨 만두버섯샤브는 11,000원이다.

  

       가격도  착하고 친절하고 깨끗한 집을  길가다 발견하기가  쉽지 않은데  우연히

       간판보고 들렸는데  먹고나니  배도 부르고 기분도 너무 좋다.

       메밀전에  만두를  먹고  샤부를  먹고  죽을  먹을려니  너무 양이  많아서  조금 남겼다.

       미안해서  계산하면서 맛없어서가 아니고 너무 양이 많아서 남겼습니다하고  인사했다.

 

       니지모리 가는  큰 길가인것과  주소만 알지  정확한  위치는 아마  검색하면 나오지 않을까

       싶어서....

'맛집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워도 너무 더운 날  (102) 2023.08.01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온 서삼릉 보리밥집  (90) 2023.05.15
정호영 셰프의 카덴에서 점심을  (0) 2021.10.29
내가 좋아하는 게장정식  (0) 2021.10.23
먹는 재미  (0) 2021.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