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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 모습

하늘이 곱던날의 일기

by 데레사^^ 2020. 5. 22.

            요즘들어 하늘이 고운 날이 많다.

            맑고 높고 아름다운 하늘, 코로나가 이렇게 선물로 주는것도

            있다면서 웃어 본다.

            코로나 때문에 공해 공장들이 많이 멈추고 또 사람들의 움직임도

            적다 보니 언젠가는 인도에서 히말라야 설산이 보이고 베니스의 바닷물이

            맑아졌다고 하드니 우리나라도 하늘이 본래의 모습을 찾았다.

 

             동네걷기가 지루해서 날씨도 좋길래 백운호수로 갔다.

             의왕시의 백운호수는 집에서 걸어서도 갈 수 있지만 호수까지는

             자동차를 갖고 갔다.

 

              둘레길, 나무데크로 호수위로 만들어져 있어서 내 걸음으로

              45분정도면 한 바퀴 돌 수 있다.

 

              호수위로 보이는 하늘, 정말 맑고 높다.

 

             숲 밑으로 나무데크 길이 보인다.

 

              걷는길의 오른쪽은 호수, 왼쪽은 이렇게 논밭이 보인다.

              새가 날고 있다.

 

 

             농사짓는 밭도 있다.

 

 

                 꽃이 피어 있고, 나무가 우거진 야산도 있다.

 

 

                  코로나가 물러가도 늘 이런 맑고 높은 하늘이 우리곁에 있기를…

 

 

 

 

              뱃놀이하는 사람들이 없으니 오리배가 다 묶여있다.

 

             잰 걸음으로 45분에 주파할수 있는 백운호수 둘레길, 만보계를 보니

             8,200 보를 걸었다. 물론 집에서 부터 걸은것 까지 합쳐진거다.

             오늘은 만보달성 하기가 쉬울것 같다. 나머지 1,800 보는 쓰레기도

             버리러 나가고 하면 채워지겠지.

 

             하늘이 맑고 높으니 몸도 마음도 훨훨 날아갈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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