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3 요즘의 나의일상 참 무료하다. 그렇다고 언제 어느곳에 복병이 숨어있을지 모르니까 돌아 다닐수도 없고. 겨우 오후 2시쯤 햇살이 가장 넓게 퍼져있을때 한 시간 정도 동네길 걷기를 하는게 고작이다. 한 동네 살고 있는 큰 딸은 하루에도 몇번씩 엄마의 동선을 체크하고 어렵게 마스크도 구해다 주고 손.. 2020. 2. 7. 텅 빈 거리를 보며 조금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또 두명 나왔다고 한다. 모두 18명, 계속 퍼져 나가고 있어서 많이 불안하다. 솔직히 사스때나 메르스때는 마스크를 써보지도 않았다. 그때는 감염경로가 확실했기도 하고 집에만 있는 나같은 사람에게는 크게 와 닿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지.. 2020. 2. 5. 그냥 해보는 소리 이번 겨울은 눈은 커녕 얼음도 제대로 못 본채 지나간다. 동네길을 지나다 보니 목련도 꽃망울이 맺혀있고 쑥도 돋아나고 철쭉이 한 두 송이 핀것도 보인다. 겨울이 봄 같은것도 지구에게는 재앙이 되지 않을까하고 쓸데없는 걱정을 해본다. 1시에 헬스장을 가면서 본 하늘이다. 미세먼지.. 2020. 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