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4 우리동네의 가을 반팔에서 패딩으로 하룻만에 바뀌어버린 날씨탓으로 올 해는 단풍이 곱지를 않다. 우리 아파트주변의 단풍도 꽤 볼만했는데 올 해는 그냥 그렇다. 계절조차 코로나에 걸려 버렸는지 모르겠다고 이웃끼리 농담을 주고 받으며 웃는다. 아무래도 채 물들기전에 추위로 나뭇잎들이 떨어져 버릴것만 같다. 우리아파트 마당, 겨우 물들기 시작했지만 색이 곱지 않다. 우리집 베란다에서 내려다 본 길거리 풍경, 그래도 가을냄새가 나기는 나네... 꽃보다 단풍이 더 아름답다고 느낄때도 많은데 올 해는 그렇지는 않을것 같다. 설악산같은 단풍명소는 어떨런지 모르지만 우리동네의 단풍은 아무래도 예년처럼 곱지 않을것 같다. 열매의 색은 고운데.... 햇볕이 잘 드는 곳의 나무는 색이 곱지만 전혀 물들지 않은 나무도 있고. 국화도 아직 피어.. 2021. 10. 27. 아직도 장미가 있네, 올림픽공원 경찰병원에 예약이 있어서 가는 길에 잠시 올림픽공원에 들렸다. 서울 서초동에 살적에는 이 올림픽공원으로 아침운동을 나 올 정도로 자주 다녔는데 평촌으로 이사 한 후로는 쉽게 찾아지지가 않아서 부근에 볼 일이 있을때나 한번씩 들려 본다. 남2문으로 들어 가 차를 세워놓고 들꽃.. 2019. 10. 14. 올림픽공원의 장미 병원 다녀오는 길에 올림픽공원을 들려 보았다. 혹시나 들꽃마루에 꽃을 심어 놓았나 싶어서. 남문주차장에다 차를 대놓고 들꽃마루쪽으로 갔드니 언덕위에는 화초양귀비와 이름을 모르는 흰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고 들꽃마루 아래쪽 광장에는 장미가 얼마나 아름답게 많이 피어 있는.. 2018. 5. 30. 가을에도 장미가.... 올림픽공원 장미는 여름에 피는 꽃인줄 알았는데 이 가을에도 한창이다. 뉴스에 올림픽공원에서 황화코스모스와 풍접화가 피었다고 해서 찾아갔드니 장미도 활짝 피어서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들꽃마루 언덕에서 풍접화를 보고 언덕을 넘으니 황화코스모스, 그리고 더 아래 너른마당으로 내려오.. 2016. 10.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