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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가을이여 안녕!

by 데레사^^ 2020. 11. 19.

이제 가을과의  이별시간이  가까웠다.

절기상으로는  12월 1일부터  겨울이지만  단풍이  다 떨어지고  거리에

마른 낙엽이  딩굴기 시작하면  아직은  11월이지만 마음은 가을이  끝났음을

느끼게  된다.

 

새벽에  폭우가  쏟아졌다. 11월의 비로는 104년만의  기록이라고  하니

얼마나  세차게 쏟아졌으면  이런  표현을  할까?

비가 그친  오후에사  걷기운동으로  바깥에  나가보니  늘  다니는  산책로에

젖은  낙엽이 깔려  스산하기까지 했다.

 

 

 

이 사진들은  어제 찍은것이다.

비 오기 전이니까  낙엽이  깔려 있어도  처참하지는  않았다.

 

 

 

 

 

 

비 맞지 않은  낙엽은  말라가기는  했어도  나름의  아름다움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올 해 단풍을  보는 마지막일것  같아  어제 부지런히 찍어 둔  사진을

오늘 보니 새삼스럽다.  어제가  벌써  먼 옛날의  일인듯....

 

 

 

 

 

 

얼마나  운치있고  아름다운  길이었나!   내년을  기약하며.

 

 

 

 

 

 

 

 

 

사진의 왼쪽은  어제,  오른쪽은  오늘이다.  비슷해 보이지만  빨간색이  사라졌다.

 

 

 

 

억울할것  까지는  없는데  뭔가 억울한것  같아서  동네를  한바퀴  도니

그래도  남아있는  단풍이  있어서  얼마나  반가운지,  얏호!

 

 

 

 

 

 

 

 

유독  가을을  떠나보내기가  아쉽고  힘들다.

가을은  쓸쓸한  느낌도 주지만  예쁜  단풍을 보는  재미로  여기저기  다녔는데

아무래도  겨울이오면  코로나가  아니라도  칩거를  해야만  할것  같아서

더욱  가을과의  이별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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