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네집에서는 지하철역이 두 군데나 걸어서 갈수가 있다.
통로역은 가까워서 출퇴근하는 사위가 잘 이용하며
엑끼마이역은 약간 멀지만 쇼핑센터가 있고 그 쇼핑센터안에
슈퍼마켓이 있어서 딸이 자주 이용한다.
외출했다가 지하철역에 내려서 쇼핑센타로 들어가 점심도 먹고
장도 보고…. 그러기를 몇 차례나 했다.
몇번 들렸던 딤섬집, 미슐렝 몇개인 곳이라 했다.
딤섬은 나도 딸도 손녀도 다 좋아한다.
음식을 날라 올때마다 재료를 설명 해 주었는데 다 까먹었네. ㅋ
오른쪽것이 두부였던던 생각나네
이건 연잎 밥인데 우리나라 연잎밥과는 완전 다른 맛이다.
디저트 까지 시켜서 먹었지만 이렇게 까지 음식이름이
생각 안나다니… 치매검사를 해봐야 하나?
이 쇼핑센터 안에는 파리바게트도 있고 텀 앤 텀 커피숖도 있다.
우리나라 상표를 보니 반갑고 갑자기 애국자가 된 기분이다.
사람 사는곳 다 똑같다. 유명가수의 버스킹에 환호하는 사람들
슈퍼마켓으로 들어갔드니 먼저 눈에 띄는게 우리 라면들
그리고 태국의 유명한 간식인 김과자는 우리 아이돌 가수가
선전하고 있으며 이름도 맛있다 이다. 반가워서 사 먹어봤드니 너무 달아서 내 입에는
맛있다가 아니었다.
생선을 구워서 팔고 있다.
도시락도 팔고
상품 하나 하나에 가격표가 다 붙어 있어서 편리하다.
초록색 바나나는 처음 본다.
점심먹고 슈퍼마켓에서 장보고 그리고 돌아오는 이 단순한 일도
재미가 있다. 사실은 그 나라 사람들의 생활상을 볼려면 재래시장엘
가야 하는데 너무 복잡하고 컨디션이 안 좋아 슈퍼마켓 구경하는것으로
대신하다 보니 좀 미흡하긴 해도 나름대로 약간의 생활상을 볼수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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