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어로 고대도시란 뜻의 무앙보란은
1,295 평방킬로미터의 면적의 넓디 넓은 곳에 각 지역의 유서깊은
건축물과 조형물들을 이 한곳에 모아 만들어 놓은 곳이다.
왕궁과 사원, 탑, 석주, 전통 타이가옥 모형을 태국의 땅 모양과
비슷한 모양과 그 위치에 맞춰 배치했다고 하는 우리의 민속촌
같은 곳인데 볼것이 아주 많다.
입장표 700바트, 우리돈 28,000 에 골프카까지 빌렸으니
다 보고 나와야겠다는 욕심에 건축물마다 계단을 오르내리느라
돌아가시는 줄 알았다.
들어가는 입구에서 맨 처음 만난 왕궁이다.
이곳을 구경하는데는 자전거나 골프카, 아니면 셔틀을 타야하는데
우리는 골프카를 빌렸다.
부처님이 어찌나 큰지 내 휴대폰 안으로 다 들어오지 않았다.
부처님의 발이다.
왕궁안에는 조형물들이 많은데 불교의 나라라
부처님이 많다.
재현한 건물이지만 아주 정교하고 실물크기와 가깝게 크다.
자세히 봐도 정교하고 아름답다.
실내로 들어갔드니 부처님들이 일렬로 나란히…..
바깥에서 우리나라에서 못 본것 같은 연꽃사진도 한 장 찍고.
이 탑은 캄보디아에서 본것과 비슷한데….
한국어로 된 오디오를 귀에 꽂고 다녔는데도 솔직히 어디가
어딘지 분간이 안 가서 설명하기가 어렵다.
어느 건물에선가 실내를 찍은것이다.
어느 왕조시대 무슨 건물이라고 했는데도 다 까먹고
그냥 사진만 올리게 되어서 죄송.
세계에서 제일 큰 야외박물관이라 해도 될듯 참 많기도 많다.
이곳 무앙보란만 보고 오면 태국여행은 다 했다는 느낌이 든다.
각 곳의 유서깊은 건축물들을 다 모아놓았으니까.
골프카를 타고 도는데도 건물 앞 마다 내려서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다녔드니 더위에 지치고 구경에 지쳐서 정말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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