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라밖 여행

방콕 디벼보기

by 데레사^^ 2019. 8. 24.



태국은  처음이다.

싱가폴에서  태국  방콕으로  이사 간  딸네  사는것이  궁금하기도  하고

손녀지수가  마침  시간이  있어서  이모집에  간다고  하길래   덜컥  비행기

예약을  했는데  이번 여행은   많이  망설여지고  겁나고  불안했다.

그러나   별 탈없이  잘  다녀와서  지금  이 포스팅을  하게된걸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방콕에  12일  머무는  동안  딸네 차가  아직  등록이  안돼서  걸어서

또는  택시로,   지하철로  돌아다녔기에   더  많은  이 곳  풍경도  볼수

있었고  풍습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

사진으로  보다시피  방콕의  거리는  자동차 반,  오토바이,  반이다.

 



 



오렌지색  조끼에  등번호가  있는것은  오토바이  택시다.

자동차 택시보다  가격도  싸고   정체에도   빨리  달릴 수   있어서  이곳

사람들은  선호하지만   나는  웬지  무서워서   안  타봤다.

 



이런  차도  꽤  많이  보인다.   어느  뮤지엄에서는  이  차가

지하철까지  데려다  주는  셔틀이라서  놀랬다.

 



방콕시내의  알록달록한  예쁜  택시들.

그러나  외국인이  방콕에서  택시타기는   정글같다.

대부분의  운전자는   길을  모른다고  한다.   제법  유명한  관광지를

가는데도  길을  모른다고  거절하고,    가까운 거리를  타면  빙빙돌려

버리고,   요금을  지불하면  거스럼돈이  없다고  한다.

그리고  되도록  미터기를  꺾지 않고   요금을  흥정을  할려고  든다.

그래서  그랩카를  많이  이용했는데   이 그랩카는   신청할때는  6분후에

도착할거라고  해놓고는  시간지체는  보통이라   그랩카도  우버도  쉽지는

않다.    그러나  참을수  있었던건  택시요금이  아주  싸기 때문이다.

질리도록  택시를  탔는데도  우리 돈  1만원 안팎이니   운전자의  불친절이

요금으로  용서가  되네.   ㅎㅎ

 



길거리의  공중전화,  예쁘다.

 



이렇게  예쁜  빌딩도  있고

 



완전 상형문자같은  태국어

 



전깃줄이  저렇게  엉켜 있는데도  불 안나는게  신통방통, 간선도로변도  다  저렇다.

 



한 집 건너  하나라 해도 과언이  아닌  맛사지숍

한시간짜리  전신 타이맛사지가  팁까지  합쳐도  우리돈  만 이삼천원 정도.

 



안은  이렇게  되어  있는데  사진은  여기까지만  찍었다.

 



그리고  흔히 보이는  망고가게,  망고가  너무  맛있었다.

 



망고가게  안에는  주방이  있어서  이런  디저트를  만들어 놓고

팔고  있다.

 



보통사람들이  사는 동네다.

 



빨래가  밖으로  널려있고  아래층에는  음식을  파는 가게들이 있고

조용하다.

 



여기는  딸이  사는 동네,  한국인과  일본인이 많다.

 



마당에는  대부분  수영장도  있다.

 



                              길거리에서  자주 만나지는  기도하는 곳

 



국왕의  사진과  왕비의  사진이  거리 곳곳에  많이  걸려있다.

큰  사진틀을  놓고  그 앞에는   꿇어앉아  절 할수  있게도  만들어져 있다.

 



왕비의 사진이다.   국왕과  따로  또  함께  사진이  많이  걸려있는걸

보면  국민으로 부터  존경을  받는듯하다.

 

대강  훑어 본  방콕시내,  우리와  다른건  어딜가도  젊은이들이

넘쳐나는것이었다.   물론  태국도  시골에 가면  다를런지도  모르지만

우리나라  관광지에서  많이  만나지는  노인들이  방콕관광지에서는

거의  보이질  않는다.   인구가  젊은나라가   부럽다.

 

택시운전자와  공항종사자들을  빼면  일반  시민들은   참  친절하다.

길을  물으면   데려다 주기도  하고….

 

덥기도 하고  소화도  안되서  애를  먹은  이번  방콕여행,   그래도

무사히  돌아와서   좋다.

 


'나라밖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국의 인생여행지, 무앙보란  (0) 2019.08.28
타이요리  (0) 2019.08.26
싱가포르에서 가장 높은산 오르기  (0) 2019.01.03
싱가포르 꽃시장 구경  (0) 2019.01.02
싱가포르 제일의 사찰, 불아사  (0) 2018.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