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정식4

한정식, 분당 산수화에서 친구들이 모이면 주로 한식집에서 밥을 먹는다. 집에서도 매일 먹는 한식인데 좀 색다른걸 먹어보자고 늘 말들은 하지만 막상 음식점을 선택할때는 한식집이다. 하기사 우리도 젊은시절에는 칼 질하는 음식을 폼나게 먹으러 다니기도 했었다. 그러나 나이들어 가면서 대부분의 친구들이.. 2019. 5. 10.
인생 뭐 별거냐? 꽃할배를 방영할때 백일섭 할배는 관광에는 관심이 없고 앉을 자리만 있으면 일행들과 떨어져서 아이스크림이나 술병을 들고 “인생 뭐 별거냐” 하면서 놀멍놀멍 하던 모습이 밉지가 않고 오히려 귀엽게(?) 보이기까지 했다. 이순재 할배나 다른 일행들이 관광이 열심일 때 백일섭 할배.. 2019. 2. 23.
남한산성에서의 하루 (1) 후배들과 어울려서 남한산성을 올랐다. 남한산성은 카톨릭의 성지성당도 있고, 운전을 처음 배울때 구부러진 길 연습하느라 벌벌 떨면서 통과하던 추억도 있고 집에서도 가깝고….. 해서 좀 자주 가는 편이다. 남한산성은 산 속이라 그런지 아직도 벚꽃이 약간 남아있다. 워낙 일찍가서 .. 2017. 4. 26.
봄소풍 나온듯한 한정식집에서 딸이 같은 동네에 사니까 좋은 점이 많다. 자기가 가보고 좋으면 꼭 나랑 또 가자고 한다. 어제도 같은 이유로 의왕시 백운저수지 부근에 새로 생겼다는 백운제란 한정식집엘 갔다. 이 집 특징은 점심먹고 후식으로 주는 대추차나 커피를 들고 마당에 있는 식물원으로 가서 꽃도 보고 나.. 2017. 3. 22.